아이들을 위해 여름이면 워터파크

겨울이면 눈썰매장을 자주 간다.

근데, 올겨울에는 눈썰매장을 한번도 가지 못했다.

그래서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눈썰매장을 갔다.


장소는 어린이회관 눈썰매장~!!


눈썰매장하면 스키장에 있는 눈썰매장이나

에버랜드 또는 서울랜드 눈썰매장을 갔는데

다 사람이 많아서 몇 번 못탔다.

대기 시간이 기니 서서 기다릴때 너무 추웠고

어른들도 추운데 애들은 오죽했을까?

그래서 2~3번정도만 타고 먹다가 왔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은 사람도 없어서 바로바로 탈 수 있고

슬러프도 길고, 내몸이 추울새가 없이 타고 왔다.

진짜 서울 근교에 이런 눈썰매장이 있었다니~!!

이런데를 여태 안갔었다는게 억울할 지경이었다.


더군다나 눈썰매장 이용한 차는 주차비도 하루종일 5,000원이었다.

사랑한다. ^^

(주차는 어린이회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함.)


어린이 회관 눈썰매장은 빙어잡이도 같이하고 있었는데

나는 물고기를 워낙에 싫어해서 눈썰매만 탈 수 있는 티켓을 쇼셜커머스(티몬)에서 인당 7000원에 구매하였다.

(눈썰매장 티켓은 당일 구매, 당일 사용이됨.)


주차 및 현장에서 바로 티켓을 구매하고 들어가니 10시쯤이었다.


오전 10시가 이른 시간인가? 

사람이 진짜로 없었다.ㅋㅋㅋ


여기는 더 길게 탈 수 있는 곳이다.

여기는 아이들과 같이 탈 수 없고 혼자 타야 한다.

처음에 저 튜브를 2개만 들고 올라가서 아이들과 같이 타고 내려왔는데

속도가 장난아니다.

너무 무섭다. (겁이 많아 놀이기구를 워낙에 잘 타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 없다. 여기는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울 아들은 재미있다고 하고, 울 딸은 무섭다고 울었다.

그래서 어른과 같이 탈 수도 있는 짧은 곳으로 갔다.


자기 몸만한 튜브를 끌고 가니 대견하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저 때 한번만 끌고 갔다. ㅠㅠ

오히려 약하게만 생각했던 울 딸이 자기 튜브를 자기가 끌고 가서 다 컸다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했다.


11시 30분쯤 매점에 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테이블도 넉넉했따.

너무 좋다. 이런데 가면 매번 테이블 차지 하는 것도 전쟁이었는데

여기는 여유있게 원하는 자리에 가서 앉았다.


매운 음식을 못먹는 딸에게 튀김우동을 첨으로 먹여봤는데

맛있나보다. 라면 반개를 후루룩~ 뚝딱~했다.

역시 라면의 세계는 어른이나 어린이나 똑같은가 보다.


마치 물고기를 잡은 것 마냥 눈을 잡은 우리 아들

저걸 먹겠다고 입으로 자꾸 가따댄다. ㅡㅡ^


여기는 눈썰매장 아래쪽에 플라스틱으로 탈수 있는 곳이다.

약간의 언덕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어린 유아들이 탈 수도 있고

아빠 썰매? (어른들이 끌어 주는ㅋㅋ)를 탈 수 있는 곳이다.


아빠 썰매를 타는 아이들.

엄청 좋아한다.

저게 힘들것 같은데 눈위에 끄는 거라서 힘들지 않다.



더 타자고 하는 아이들인데 우리 딸 스키바지가 젖어서 1시 30분에 집으로 왔따.

어찌나 아쉬워 하던지 좋은 스키복 사줄껄 후회했다.


아들 스키복은 작년께 작아서 올해 다시 사주었다.

콜롬비아 스키복인데 방수 짱이다. 

역시 비싼 옷은 틀린가보다.


암튼 어린이 회관 강추다.

아이들 있는 분도 강추,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딱이다.


강력 추천이다.






2월 21일까지이니 2번정도 더 갈 생각이다.

ㅋㅋ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다음으로 선택한 책이

아사다 지로의 창궁의 묘성이었다.


일본 역사 소설이였으면 선택하지 않았을텐데,

의외로 청나라 말기때의 역사소설이다.

실존 인물과 아사다 지로가 생성해낸 허구의 인물을 중심으로 그 시대를 표현했다.


허구의 인물은 양문수와 이춘운이다.

둘다 백태태라는 점쟁이 노파한테 운명이 점쳐지는데,

양문수는 진짜 운명을

이춘운은 점쟁이가 지어낸 운명을 말해준다.


둘다 점쟁이가 말해준대로 세상을 살아가게 되는데

이춘운은 가짜 운명을 이루기 위해 자기 인생을 개척해나간다.


실존 인물은 서태후, 광서제, 이홍장, 영록, 원세개등이 나온다.

서태후는 역사적으로도 악녀이미지인데 

창궁의 묘성에서도, 

예전에 읽은 펄S.벅의 연인 서태후에서도 

그렇게 나쁘게만은 표현하지 않았다. 


허구 인물의 두 주인공과 실존 인물로 역사적 배경을 풀어가서 그런지

청나라 말기가 이해가 간다.

학교다닐때 외우기만 했던 아편전쟁, 변법자강운동, 

이홍장이란 인물이 이리도 머리속에 쏙쏙 들어올까?ㅋㅋ


다만 아쉬운 점은 일본작가이다 보니 그 당시의 일본을 나쁘지 않고 착하게 표현했다는 점이다.

그 당시의 일본은 우리에게는 쓰레기같은 존재였는데도 말이다.  


4권인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추천한다.




창궁의 묘성

'창궁'은 중국 황제가 있는 '자금성'을 가리키며, 

'묘성'은 북두칠성의 한 별로 나라의 모든 것을 차지하고 좌지우지할 수 있는 별이다.



책을 자주 읽지만 희안하게 육아서는 읽고 싶지 않다.

그런 나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가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한달에 한 번 오는 알림장이다.

그 중에 한 정보를 포스팅한다. 


아이들 나이때에 맞는 교육은 무엇일까?


3세(13~24개월)

"수다쟁이가 되자"

3세 아이들에게 엄마가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성공적인 유아식 적응, 바른 식사 습관들이기,

대소변 가리기와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이다.

유아식은 원칙적으로 간이 세거나 단단하지 않은 음식이어야 한다.

유아식을 할 때에는 분유와 함께 먹이는 것이 원칙. 

돌무렵 두뇌 발달에는 철이 꼭 필요한데 생우유에는 철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잡아줘야 할 것은 식습관이다.

가족이 먹을 때 함께 먹도록 한다.

그리고 먹는 동안은 식탁에 앉아 있도록 하며,

편식하지 않도록 다양한 음식을 맛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3세 아이들에게 중요한 하나는 어휘력 늘리기.

아이가 말을 익히는 것은 수백 번의 반복 학습이며, 따라서 엄마는 아이 말에 맞장구를 치고

끊임없이 이야기해줄 수 있는 수다쟁이가 되어야 한다.


=> ㅠㅠ 정말 그런 것 같다. 직장맘이여서 퇴근하자마자 시댁에서 아이 데려오고,

아이 데려오자마자 씻겨서 재우기 바빴다. 나와 아이들이 대화하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휘력이 좀 부족한 것 같다는 느낌을 항상 받고 있었다.

이 글을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 ㅠㅠ



4세(25~36개월)

"아이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하라"

4세는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무한해지는 시기다. 

자아가 발전해 독립심이 강해지는 때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일부러 '싫어' '안 해' 등을 많이 쓰기도 한다.

'미운 네살'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어긋나는 것은 아이에게 무슨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시기에 나타나는 발달의 한 과정.

그렇다고 아이의 그런 행동을 고쳐주지 않으면 '버릇없는 아이'가 된다. 

네살 육아의 핵심 키워드는 아이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

엄마는 아이에게 되고, 안 되고를 정확하게 가르침으로서 

세상에는 꼭 지켜야할 규칙들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고 나면 '버릇 잡기'는 배로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나는 아이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한 것 같다. 그런데도 울 아들은 왜키 버릇이 없는 것일까?

내가 승리한게 아닌 것인가?



5세(25~36개월)

"놀려라, 아이의 평생 지능이 높아진다"

무조건 열심히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열심히 놀면 성장판을 자극해 키가 클 뿐 아니라 인지력도 발달시킨다.

현명한 엄마는 다섯 살 아

이를 집안에 붙잡아 두지 않는다.

놀리면서 아이가 세상을 통해 수학과 동화, 음악과 가까워지게 한다.

다섯 살 아이들에게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친구와 놀기. 

심리적으로 엄마에게 의존하는 시기는 네 살까지다.

다섯 살부터는 또래와 놀면서 신체활동과 언어 영역을 넓힐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큰 딸의 이시기때는 동생때문에 여행을 자주 못갔을 뿐더러 밖에서 놀아주지도 못했다.

반면에 우리 아들은 다양한 경험은 아니더라도 놀린것 같다.





6세(49~6개월)

"수의 개념 익히고, 인성교육과 사회성 길러주기"

엄마는 여섯 살에 아이를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어떤 특성이 있는지, 아이가 무엇을 할 때 집중하는지,

뭘 하면서 좋아하는지...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은 엄마의 눈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여섯 살 아이의 엄마가 특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은 논리적인 아이로 키우는 것.

이를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섯 살에 중요한 또 한가지는 놀이를 통해 수 개념을 터득하는 것

여섯 살은 사물을 통해 수의 개념을 깨우치는 나이임으로 

주사위 또는 사과나 과자등을 활용해 덧셈, 뺄셈, 나눗셈의 개념을 깨치게하자.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 효과적인 것도 바로 이 시기.


=> 허걱~ 나눗셈까지?? 우리 딸은 더하기만 할 수 있는데...



7세(61~72개월)

"취학 전 학습 능력 기초 다지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이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학습준비와 더불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학습준비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마음의 준비가 잘 되어있으면, 학교생활에 즐겁게 적응 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스스로 먼저 할 일 정하기, 한 가지에 집중하기,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수 있는 체력과 인내력을 길러주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취학 전 아이가 다니게 될 초등학교를 함께 방문해 보도록 합니다.

학습에 관한 궁금증이 있다면 서점에 가서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를 살펴보는 것도 방법.

교과서를 살펴보면 아이의 학교 적응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일곱 살은 아이가 돈에 대해 알아 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돈의 개념 및 중요성을 아이에게 인식시키도록 하자.


=>우리 딸 나이다. 내년에 학교가는 데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올해 학습 준비 보다 마음의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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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겨보는 홈쇼핑 프로가 유난희 쇼, 정쇼, 쇼미더 트랜드이다.

쇼핑 호스트를 믿고 구매한다고나 할까?


GS홈쇼핑의 쇼미더 트랜드에서 모르간 플리츠 백 방송할때 

디자인이 맘에들어 바로 주문을 했었다.

주문후에 후기를 찾아봤을때

가방끈이 떨어진다는 후기를 봤을때

어떻게 떨어질 수 있을까?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러나 사용한지 2주째 되는 날 나도 가방끈이 떨어졌다.

그것도 회식자리에서 모르간 플리츠 백을 들려고 할때 훅~떨어짐. ㅡㅡ;;

그때는 고리를 바로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그 다음날 퇴근길에 또 떨어졌다.

그것도 횡단보도에서..버클 찾느라 아주 생쑈를 했음.

그 날일만 생각해도 아찔하다.

ㅠㅠ



가방끈이 왜 떨어졌지? 하면서 집에서 보니 

가방에 끈을 연결할때의 고리가 그냥 잘 빠진다.

내가 손으로 빼면 그냥~ 쑥~ 잘~ 빠진다. ㅡㅡ;;

싼게 비지떡인가 보다.



저 부분에다가 가방끈 고리를 거는 건데 잘 빠지는거다.

허걱, ㅡㅡ;;



디자인도 맘에 들고 버릴 순 없으니,

뺀찌??로 사이를 좁혀주어 고정시켰다.




모르간 플리츠 백 양쪽을 저렇게 꽉 좁혀주고



가방끈을 연결해주었다. ㅡㅡ;;


머 무거운 것 들지도 않았는데 연결고리 부분이 훅~빠지니 정말 당황했다.

고리를 좁혀주고 일주일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은 떨어지지 않았다.


디자인, 무게, 실용성, 색상, 트렌드, 다 맘에 드는데

가방끈 잘 떨어지는게 진짜 에라다.


저런걸 감안하고 구매한다면, 

사용 전에 뺀찌로 고정해서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 연결고리를 잃어버릴지 모르니까...






순두부 요리가 생각보다 맛을 내기 어렵다.

그래서 종종 순두부 양념을 사다가 

넣고 끓였는데, 먹으면서도 먼가 찜찜하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도 밖에서 사먹는 느낌이랄까?


신김치와 순두부만 있다면

집에서도 맛있는 김치 순두부찌개를 끓일 수 있다.

(예전 직장 상사에게 배운 레시피다.)




김치 순두부 찌개 재료 : 2인분 기준

순두부 1봉, 김치 한줌, 양파 반개, 계란 고춧가루 1수저, 국간장 1수저, 식용류 1수저, 파, 마늘

멸치 육수 or 다시마 물 or 생략 가능




재료 준비하기 전에 먼저 멸치 육수를 끓인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재료를 준비한다.


김치 한줌을 송송썰어 놓는다.

양파 반개를 잘게 자른다.

파도 썰어놓는다.




뚝배기 혹은 냄비에 식용유 한수저를 넣는다.



썰어놓은 김치와 양파를 넣는다.



고추가루 1수저, 마늘 반스푼, 국간장 1스푼을 넣고 볶는다.


김치가 익을 때까지 볶는다.

이때 양념으로 인해 탈 수 있는데, 

멸치 육수를 조금씩 부어가며 볶으면 양념이 타지 않는다.


멸치 육수를 자작하게끔 붓는다.

원래는 저 사진보다 덜 넣는데(볶은 김치가 보일 정도로)

남편이 국물을 좋아해서 육수를 조금 더 많이 넣어줬다.



순두부, 파를 넣고 한번 살짝 끓인다.

간이 싱거울 경우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추면 된다.


마지막으로 계란을 넣으면 김치 순두부 찌개 끝~!!



정말 쉽게 끓일 수 있고 

맛도 있고 

저렴해서 자주 끓여먹는다.


해마다 연말정산때 쯤이면 바쁘다.

인적공제를 누구한테 해야 최대한의 이익이인지

연말정산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남편과 전화통화해가며 따져본다.

그러다가 이번에 친정 부모님을 남편이 인적공제하기로

급하게 결정됐는데, (연말정산 마감일에 ㅡㅡ;;)

가족 관계 증명서가 필요했다.

남편은 본의아니게 전날 밤샘 근무를 하게 되어

내가 동사무소에 가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다가 출근길에 가져다 주었다.

 

애들은 데려다 줘야하지,

민원24시 사이트에는 회원가입을 안했지,

공인인증서도 회사에 있지,

할 수 없이 동사무소를 들렸어야 했는데

분노의 검색질 끝에 무인 민원발급기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마침 도착역인 을지로입구역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다산콜에 문자를 남겼다.


결론은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할 수 없이 동사무소를 찾아가서 떼었지만,

가까운 곳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있었다면 너무 좋았을 것 같다.

물론 가족관계증명서처럼 제적에 관련된 자료와 부동산 관련 자료는 

역사에 있는 무인발급기로 되지 않지만

주민등록등본같은 경우는 어디서나 뗄 수 있다.

더이상 공인인증서 설치된 피씨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동사무소를 찾아서 다니지 않아도 된다.


민원24 홈페이지에 무인민원 발급기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오른쪽 사이드 메뉴에 무인민원 발급안내 선택


증명서 종류와 가격, 발급되는 시간의 정보가 나와있다. 

오른쪽 위에 설치장소 안내 버튼을 선택하면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장소를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무인 민원발급기가 지하철, 병원, 백화점, 마트에도 있다니~

1년에 몇 번을 증명서를 떼겠냐만 서도

주말같은 경우에는

위치를 평소에 알고 있으면 정말 유용할 것 같다.

 

[상암동 맛집]KGIT 건물에 있는 엉터리 생고기


상암동 엉터리 생고기 집은

고기도 싱싱하고 맛이 있어

상암동 주변 회사의 회식 장소로 추천한다.

(이미 유명한 회식장소이긴 하다. ㅡㅡ;;;)


엉터리 생고기 집은

누리꿈스퀘어에도 있고 KGIT에도 있는데 

이번에는 KGIT로 갔다.



항상 사람이 많다.

주말에는 안가봤지만, 주말보다 평일에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주는 반찬들이 있는데

엉터리 삼겹살 인기쟁이 3인방이다.

계란찜, 선지국, 육회

난 초딩입맛이라 계란찜을 사수!!



우리는 명품 돼지한마리를 주문

고기 너무 싱싱한거 아니니??



그냥 먹어도 맛있고

묶은지에 싸서 먹어도 맛있고

상추에 마늘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


고기만 싱싱하다면 맛은 그대로 보장되니

싱싱한 고기가 있는 엉터리 생고기집 강추~!!



 

임신했을 때나

애를 낳았을 때나

아이들을 키우는 지금도

나는 아이들에게 항상 바라는 것이 있다.

건강했으면

착했으면

어른을 공경했으면


늘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육아방법에 대해 책을 찾아보지도

인터넷에 글을 검색하지도 않았다.

내 자신을 반성하며 육아 관련 정보를 포스팅할까 한다.


예절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습관

가정에 질서가 없다면 아이는 훌륭하게 성장할 수 없다.

어린아이부터 먼저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 어른이 먼저이고 아이는 마지막 순서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야 한다.

유아기에 예절 교육을 하려면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인사하고 대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는 부모가 하는 행동을 보고 배운다.

아이에게 예절을 가르칠 때에는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침 인사를 제대로 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잘 잤니?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다.

아침 인사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인사를 잘하고,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으로 성장한다.

'네'라고 기분 좋게 대답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엄마가 먼저 '네'하고 대답해야 한다.


꾸중은 1분 이내로 한 번만 한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면 큰소리를 내며 나무라지도 않고도 훈육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했을 때에는 그 자리에서 "안 돼!"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야 한다.

그다음 단둘이 있는 시간을 만들어 다시 한 번 주의를 시킨 다음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특히 너의 이런 점을 좋아해'라고 아이의 구체적인 장점을 칭찬하면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꾸중할 수 있다. 

꾸중하는 시간은 1분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다. 

같은 말을 되풀이하며 장황하게 야단을 치면 엄마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된다.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칭찬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교육은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것이다.

존재감을 부여해주면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

자신의 존재에 자신이 있으므로 주장하는 바를 똑똑히 말하며,

성격이 밝고 바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일도 없다.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칭찬해주면 아이는 인생을 밝고 긍정적으로 보는 법을 익힌다.


어제도 잠투정을 하는 아들에게 감정적으로 아이를 혼냈다.

나와 우리 아이들 사이에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가보다.

ㅠㅠ깊이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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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김밥-레이먼킴 스테이크 이용

 


아이들이 소풍갈때 꼬마김밥을 사서

한가지 재료를 더 추가한 뒤 김밥을 쌌는데 

애들이 커서 큰 김밥을 먹어도 될 것 같아

어른들이 먹을 김밥재료를 사왔다.

 

평소 김밥을 쌀때 파프리카와 닭가슴살을 넣었으나

내가 맛에 홀딱 반한 레이먼킴 스테이크를 넣어보았다.

 

우엉은 집에서 따로 조리지 않고 마트에서 김밥용 우엉을 샀다.

 

레이먼킴 스테이크를 이용한 소고기 김밥 재료

김밥용 우엉조림, 단무지, 맛살, 당근1개, 계란 4개, 김, 레이먼 스테이크 3장

김밥용 밥 : 밥 (전기밥솥으로 3컵), 소금, 참기름


 

쌀을 전기밥솥에 올려준 뒤 바로 재료 손질 시작~!!


계란은 4개를 풀어 붙히고 잘라준다.

(소금은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지만, 심심한 맛을 좋아하는 나는 안넣었음)


단무지와 우엉은 국물을 꼭 짜둔다.

맛살은 반으로 쪼갠다음 기름을 두른 팬에 살짝 익힌다.

(계란을 붙힌 다음 그 기름에 맛살을 살짝 볶으면 됨)


 

당근은 채를 썬다.

(요즘 맛있게 먹고 있는 김선생 김밥을 따라해봤다.

참고로 김선생 김밥은 채썬 당근을 생으로 넣음.)

 


밥에 소금넣고, 참기름은 듬뿍 넣고 비벼준다.

(쌀 3컵 정도 분량이면 소금 밥수저로 한수가락이면 됨)

밥이 따뜻할때 소금을 넣어줘야 소금이 잘 녹는다. 너무 당연한 사실!!

비벼줄때 주걱의 날을 세워서 비벼줘야 밥이 고슬고슬하게 비벼진다.

나는 잡곡밥을 좋아해서 잡곡밥으로ㅋ

렌틸콩, 퀴노아,귀리를 섞어 쌀컵으로 1컵, 흰쌀 2컵을 넣었다.

 

사진은 없지만

제일 마지막으로 스테이크를 구웠다.

스테이크 굽고 자르는 건 남편에게 맡김.

우리는 2장을 구웠는데,

김밥 10줄을 싸려면 3장이 필요하다.

 


김의 3/4에 밥을 얅게 깔아서 펴주고


 

재료들을 다 넣은 뒤

김밥말이로 둘둘 만다.

내가 손힘이 없지 않은데 김밥이 헐렁?하게 싸진걸 보면

노하우 부족인 것 같다.

 


보기에는 이쁘지 않지만 맛은 최고다.

밥을 제외한 김밥 재료에 간을 따로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너무 맛있다.

우리 아이들이 엄치 척!!을 하며 너무 맛있다고 잘 먹었다.


우리 식구는 5줄을 먹었고,

나머지 5줄은 시부모님 드렸다.

어머니가 애들 먹기에 너무 두껍게 썰었다고 하셨지만

맛있다고 하셨다.

뿌듯~!!

 

 

 

 

 

레이먼킴 아메리칸 부채살 통 스테이크 후기 




채널 돌리던 중 우연히 보게 된 

레이먼킴 아메리칸 부채살 통 스테이크!!

이름에 아메리칸 부채살이 들어가서 

미국산 소고기인 줄 알고 채널을 돌리려고 했는데

아메리칸 스타일로 고기를 숙성시킨거란다. ㅋ


시킬까.. 말까.. 고민하는데

화면으로도 너무 먹음직스럽고 통 스테이크라고 하길래 

레이먼킴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내가 홈쇼핑 볼때 했던 구성은 스테이크 15 팩 + 스테이크 소스 1병 이다.

주문한지 이틀만에 배송됐고,

배송상태가 훌륭해서 놀랬다.

오전에 배송완료라고 문자가 와서 나름 걱정하고 있었는데

퇴근하고 밤 9시에 택배실에서 찾았는데도 

얼음팩이 녹지 않고 유지되었으니 안 놀랠 수 없었음.


받자마자 냉동실로 고고!!

먹기 하루전에 냉장실로 이동하고 드뎌 오픈!!


레이먼킴 스테이크 포장을 뜯었을 때


화면에서는 엄청 커보였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내가 배고파서 그렇게 느껴졌나??

일단 두께는 합격!!


후라이팬 예열하고 중불에서 레이먼킴 스테이크 안착

숙성이 잘되어서 그런가

고기 구울때도 양념 냄새가 난다. 


고기가 거의 익혀지면 버터 투하!!

이번 레이먼킴 스테이크 구성에는 버터가 빠졌지만, 

홈쇼핑 방송에서 고기 익을때 버터를 넣으면 풍미가 좋아진다고 해서 넣었다.  


비쥬얼을 위해 익힌 파프리카와 군 고구마도 한켠에 넣으니

나름 괜찮군..ㅋ


한조각 썰어서 먹어보니

음~~~~~~너무 맛있다.

레이먼킴 스테이크 진짜 레알 완전 너무 맛있다.


나는 소고기 특유의 고기맛?때문에 소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 레이먼킴 통스테이크는 양념맛이 나서 그런지 

고기 특유의 맛이 안나고 잡냄새도 나지 않는다.

그런 나의 초딩입맛에 딱~이다.


삼겹살보다 돼지양념갈비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레이먼킴 스테이크를 나처럼 200%만족할 것 같고,


고기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양념맛때문에 시러할 수도 있을 듯.


그러나 난 완전 대만족!!

레이먼킴 스테이크 다 먹고 또 사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