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매직패스 이용하는 방법


월요일에 권오중이 나오는 비정상회담을 보고 느낀게 있어 그 다음날 삼일절에 바로 롯데월드를 갔다.

3월 1일까지 써야하는 할인권도 있었지만ㅋ


롯데월드를 결혼하고 처음 갔다. 

늘 롯데월드하면 사람많아서 기다리다 지친 생각에 가지 않았고, 아이가 어릴때는 더더욱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자주가도 될 것 같다.


여전히 사람이 많지만, 롯데월드 매직패스가 있기 때문에 길게 기다리는 수고스러움이 좀 덜었다.


자!! 여기서 잠깐, 3월에 신한카드가 있으면 17000원으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달에 한번 더 가야겠다.ㅎㅎㅎ


롯데월드 매직패스 이용하는 방법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패스 앱을 다운로드 받는다. 




일단 티켓 구매후에 입장합니다. 




앱의 티켓등록 메뉴를 선택해서 번호나 QR코드 혹은 바코드로 등록한다.

(앱당 10명까지 등록 가능함.)




매직패스 예약 메뉴를 누르면 어트랙션 리스트가 나오는데 지금 운행중인지의 정보와 제약사항, 대기시간이 표시된다.

우리 아들이 110cm미만이라서 제한된 놀이기구만 탈 수 있는데 이 앱을 통해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예약한 시간에 매직패스 입구로 들어가면 직원이 탑승완료도장을 찍어준다.




우리 아이가 처음 이용한 기구 - 햇님달님

아들이 무섭다고 울었다. ㅠㅠ




점핑 피쉬 - 120cm미만은 못 타서 나랑 아들은 밖에서 기다렸다.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어한 동화극장이다.

연극 뮤지컬이 그렇듯 시간대를 잘 맞춰서 제일 앞자리에 앉는게 좋다. 

앞에 나오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우리 아들도 앞에 나가서 좋아했다.ㅋ 





신밧드의 모험!!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재미있어 한 곳이다.

물 안튀는 후룸라이드라고나 할까?? 

다행히 아들도 같이 탈 수 있었다.ㅎㅎㅎ



키즈토리아는 120cm미만의 아이들만 부모와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줄이 길다.

놀이동산이 그렇듯 120cm미만의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한 놀이기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직패스로 키즈토리아와 신밧드의 모험을 이용했다. 대기시간 엄청 줄어들어 뿌듯했다. ^__^







키즈토리아는 규모가 큰 키즈카페라고 보면 된다. 

운영시간이 50분씩이여서, 우리는 두 타임 예약해서 놀았다.


롯데월드 가기 전에 조사하고 갔으면 더 재미있게 놀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들도 탈 수 있는 놀이기구를 미리 검색해서 매직패스를 백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선까지 고려해보고 다음에 꼭 와야지.ㅋ

대충 요정도 될 것 같다. ㅋㅋㅋ

파라오의 분노,  회전바구니, 신바드의 모험, 월드모노레일, 드림보트, 로티트레인, 키즈토리아



 

 


이연복 쉐프의 탕수육 리얼 후기 - 현대 홈쇼핑에서 구매



홈쇼핑에서 조리된 음식을 잘 구매하지 않는데, 저번 레이먼 킴 스테이크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이연복 쉐프님의 탕수육을 주문해보았다.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

사실 주문하려고 예약을 걸어놓진 않고, 이것도 우연히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것을 보고 군침이 돌아 그만 주문하고 말았다.

주말 황금시간대(토요일 오후 10시 정도였던 것 같음)에 방송하지 않았으면 난 주문하지 못했을 듯~!


홈쇼핑이 그렇듯 주말에 주문하니, 바로 화요일에 받아볼 수 있었다.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포장 벗긴 모습 !!!


이연복쉐프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어 탕수육을 믿고 먹을 수 있을것 같다 ㅋ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소스 !!!


저 한팩에 2인분이라 나혼자 먹을 수는 없고, 주말에 남편이랑 술안주로 먹기위해 냉동실로 직행하였다.

저 소스도 냉동실 보관이다.


평일 저녁에 급 술땡김이 있어 부랴부랴 냉동실에서 꺼내 탕수육을 해먹었다.

일명 부먹이라고 탕수육과 소스를 부어서 먹는 것을 했다.

홈쇼핑에서 봤던 것 처럼 바삭바삭하지 않았다. 부먹이라 그런가부다.


그래서 다시 찍먹(탕수육과 소스를 분리해 찍어 먹기)을 도전해보았다.


낱개 포장된 이연복쉐프의 탕수육 !!!



비쥬얼을 위해 집에 있는 야채를 썰어 놓았다.



기름을 한번만 두르고 (신기하게도 기름을 많이 먹지 않는다. )



냉동실에서 탕수육을 꺼내 기름에 굽는다. 

(기름을 적게 넣었기 때문에 굽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ㅋㅋ)


3~4분 정도 중강불에 구우면 저렇게 노릇하게 구워진다.


탕수육을 꺼내서 키친타올 위에 올려놓고, 남은 기름으로 양파와 당근을 볶아준다.



야채를 대충 익히고 소스를 넣어준다.

고추를 넣자마자 불을 끈다. 


완성된 이연복 쉐프의 탕수육 ㅋ 먹음직 스럽다.


탕수육옆에 소스를 부어준다.

홈쇼핑에서 나온 그 바삭한 소리는 어디갔지? 내가 잘못 조리했나??

바삭한 탕수육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다. ㅎㅎㅎㅎ

가끔 중국집에서 먹는 탕수육도 돼지 누린내가 나는데, 이연복 쉐프님의 탕슈육은 누린내 절대 나지 않는다.

탕수육 소스도 맛있다. 

2인분지만, 나혼자 다 먹을 수 있다.

다음에는 이연복 쉐프님이 광고하는 팔도 짜장면과 짬뽕과 같이 먹어보고 싶다.ㅋ




달지 않고 몸에 좋은 사과파이 만들기




처음으로 베이킹에 도전해보았다.

착한빵 에코빵(현슬린.현해린 지음)에 나온 레시피들 중에서 제일 처음 이 사과파이를 고른 이유는 울 딸래미가 골랐기 때문이다.

참고로 딸과 나는 과일중에 사과를 제일 좋아한다.ㅋㅋ


착한빵 에코빵에서 정확한 량이 중요하다고 하여 전자저울로 심혈을 기울여 재료의 무게를 재었다. 

초보자란 어쩔수 없나보다.ㅋ


집에 있는 쿠키팬이 작은 것 밖에 없어서 책 레시피의 량보다 반으로 줄여서 만들었다. 


사과파이 재료 - 착한빵 에코빵에서 참조하였음.

사과 200g(중간 크기의 사과 2개정도의 분량이다.)

제과용 쌀가루 80g, 볶은쌀겨가루 10g, 생콩가루 7.5g, 전분 3g, 베이킹파우더 2.5g

두유 47.5ml, 기름 1.5큰술(2.25ml), 꿀 3큰술, 식초 1작은술(7.5ml), 소금 약간 





사과 껍질을 벗기고 작게 자른 다음 꿀과 식초에 버무린다.




쌀가루, 쌀겨가루, 생콩가루, 전분, 베이킹파우더를 섞는다.




두유, 기름, 소금을 거품기로 섞은 다음, 위에서 혼합한 가루를 체로 내려 주걱으로 빠르게 반죽한다.




반죽이 절반쯤 섞였을 때 버무려둔 사과를 넣고 마저 섞는다.




쿠키팬에 유산지를 깔로 기름을 바른 다음 반죽을 담는다.

180도 오븐에서 40~45분정도 굽는다.



아~~나의 첫 작품!!! 쌀로 만든 사과파이 !!!

너무 맛있다. 건강한 아이들 간식으로 손색없을것 같다. 

확실히 시중에 파는 달고 기름진 파이와는 차원이 틀리다. 


쌀로 만들었고, 달지 않고 몸에 좋을것 같아 부담없이 우리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을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너무 맛있다고 잘 먹었다.

근데 너무 조금 만들었나보다. 아쉬웠다.

다음에는 쿠키팬 큰 거 사서 많이 만들어보고 싶다.

내가 이렇게 만들었다니, 완전 감동이다. ㅜ.ㅜ 


늘 어려운 육아~ 정답이 없는 육아~


방금 본 비정상회담에 권오중씨가 나왔는데, 정말 멋진 아빠였고 좋은 말을 많이 해주었다.

오래 기억하기 위해 포스팅한다.


비정상회담의 주제는 아이를 외국에 가서 키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 



이 질문에 대해 비정상회담에 출현한 권오중씨한테 물어보았다.





=> 권오중씨말이 맞는 것 같다. 나 조차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한국의 교육환경이 너무 아이들을 지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이되어서 나조차 이민을 고민하게 되고, 이왕이면 외국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숨 쉬면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암튼, 이 안건을 가지고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이 토론을 했는데, 그 중 공감가는 말을 한 건 타일러였다.



타일러는 이런 한국의 교육문제가 어쩔 수 없는 한국 상황이라고 말한다.

경제와 산업구조에 따른 문제이고, 자원이 부족하고 인적자원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이고 한국은 경제 구조가 대기업 중심이기 때문에 몇 안 되는 자리를 놓고 경쟁 심화가 된다고 말했다. 이런 국가적인 환경에서 부모가 과연 바꿀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 정말 맞는 말이다. 타일러의 논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영원히 이런 상황이 바뀌지 않을 것 같아 슬프다.


각 나라의 의견을 들어보고 권오중씨에게 아이 유학을 가게되면 어느 나라로 보내고 싶냐고 물어보았다.

권오중씨의 대답~!! 멋있어~!!







부모의 경제력이 뒷바침이 된다면, 정말로 가고 싶은 나라의 학교가 어디인지 아이와 같이 리서치하고, 방문해보고 아이가 결정하게 해주는 것!!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다음 코너는 비정상회담 고민 상담소로 초등학생의 고민을 들어보고 어른으로써 해주고 싶은 말을 하는 코너가 있었다.

첫번째 사연은 가끔 이불에 오줌을 싸는 어린이의 사연이었다.




권오중씨 본인도 40세에 실수한 적이 있다며, 그럴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조언!!

밝히기 어려운 본인의 경험담까지 얘기하며 고민상담해준 권오중씨 너무 멋지다.


또 다른 비정상회담 안건으로 공부를 하기 싫은 초등학생의 고민이 있었다. 이 고민에 대해 권오중씨의 생각이 진짜 멋있었다.








공부를 누구나 잘할 필요는 없다. 아이가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공부를 시키지 않는다는 권오중씨~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모는 많을지언정 본인의 아이에게 행동까지 보여주는 부모가 몇 명이나 있을까?


이쯤에서 나도 궁금한 질문을 전현무씨가 해주었다. 

아이가 스스로 뭘 원하는지 모른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할까?







진짜 좋은 말이다. 

부모는 선택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서 멈춰야 되지, 

부모가 '이건 좋은 직업이니까 공부를 여기까지 해야 해~!'라는 말을 하면 안된다.


권오중씨가 법안으로까지 만들고 싶은 것은 '일주일에 한번은 아이와 야외활동하기'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평생 모아도 10억도 못 모으는데, 그 돈을 벌려고 애들 팽개치우고 일을 하려고 한다. 

1000억짜리 아이는 집에 있는데, 이건 잘못된 생각이다. 아이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정상회담!! 즐겨보는 프로인데, 오늘처럼 공감되고 교훈되었던 적은 없었다.

권오중씨 너무너무 멋진 아빠이다.

같은 부모로서 본받고 싶다.

비정상회담 권오중씨편 꼭 보세요~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사예절 배우기  (2) 2016.02.22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습관  (0) 2016.02.11
터닝메카드 신상 - 게리온  (1) 2016.02.05
편식하는 아이  (2) 2016.02.04
학교 가기 전 아이 나이별 교육법  (2) 2016.01.30

채식 베이킹 도서 착한빵 에코빵 후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빵과 쿠키를 만들어 주기 위해 구입한 책 착한빵 에코빵

저자는 현슬린, 현해린 자매이며 이분들은 아토피가 있어 스스로 건강한 빵을 만들고자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레시피 개발을 하였고 그 결과인 책이다.




사실, 이 책을 검색할 때까지만 해도 채식을 위한 베이킹 보다는 밀가루말고 쌀가루로 만드는 빵 레시피를 검색했었다.

그러나 이 책의 레시피는 밀가루뿐만이 아니라, 빵을 만들기 위한 필수재료인 버터와 설탕,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놀란 것 중에 하나는 시판하는 베이킹 파우더, 베이킹 소다, 메이플 시럽등 시중에서 안좋은 제품은 무엇이고, 좋은 제품이 무엇인지도 알려주었다.

나처럼 처음 베이킹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저런 정보가 너무나 고맙다.




밀가루로 만드는 빵을 아직은 만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에 나오는 레시피를 이용해 바나나 머핀과 사과파이를 만들어 보았는데, 달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레시피가 복잡하지 않고,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착한빵 에코빵~!!

한마디로 감동이다.




이 책에는 레시피 중간에 저자분들이 경험담을 책 중간중간에 소설책처럼 쓰여있는데, 그 문체를 보면 따뜻한 사람?일것만 같은 느낌이 온다. 물론 내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


그리고 저자분들이 운영하는 카페(아토피 빵자매의 채식쌀 오버베이킹)에 문의하면 정말로 정성스럽게 답변해준다.

책에서 내가 느낀 따뜻한 감성이 카페에서도 느껴진다.


아직 누구에게 추천할 단계도 못되는 초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생 어거스틴 성내점 - 타이음식



개인적으로 태국음식을 좋아한다.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당연히 뿌 팟 봉커리다.

상암의 생어거스틴 매장이 오픈하고 종종 점심회식으로 갔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생어거스틴 성내점이다.

생 어거스틴 성내점은 올림픽 공원 북문 맞은편에 있다.





생어거스틴 성내점 내부다.






우리는 뿌 팟 봉커리, 왕새우 팟타이, 파인애플 볶음밥을 주문했다.




왕새우 팟타이~!! 맛있다. 레몬을 뿌리고 땅콩가루와 숙주를 섞어 비벼서 먹으면 너무 맛있다.

근데 약간 매콤해서 우리 아이들은 못 먹었다.




생 어거스틴의 대표 메뉴인 뿌 팟 봉커리~!!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이것 또한 매콤해서 아이들은 먹지 못했다.


생어거스틴 상암점이 성내점보다 커리가 더 자작하다.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파인애플볶음밥~!!

타이음식점이 거의 그렇듯 밥알이 푹 익은 느낌이 없었다. 머랄까? 불리지 않은 현미쌀을 백미취사로 밥 한 느낌이랄까??

아이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억지로 먹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타이 새우 고로켓인 텃만쿵을 주문했다.




이것은 아이들이 맛있다고 좋아했다.

상암점은 좀 더 뽀얀데, 성내점은 좀 태운 것 같은 비쥬얼이었다.

 

프랜차이즈 점이라 맛이 비슷하지만, 그래도 매장마다 맛의 차이가 약간 난다.

생어거스틴 상암점 vs 성내점~!! 

집이 강동인데도 불구하고 주말에 생어거스틴을 간다면, 난 고민없이 상암점을 선택할 것이다.

이유는 맛도 더 있고, 주차시설도 훨~~~씬 잘 되어있다.




어른 유야용 참치마요 주먹밥 만들기


어김없이 찾아오면 주말~!!

주말아침이 되면 늦잠자고 싶은데 아이들때문에 늦잠을 자지 못한다. ㅠㅠ

오늘은 버티다 버티다 일어나서 후다닥 만드는 참지주먹밥을 만들어주었다.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고, 어른, 유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참치주먹밥!!

간단한 레시피때문에 조금 민망할 정도ㅋ


참치주먹밥 재료 : 참치 1캔(밥량에 따라 참치캔 크기 다를 수 있음), 밥 400g 정도, 간장 1스푼, 마요네즈 2스푼, 조미김, 참기름


 


나는 잡곡밥을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9분도 쌀과 퀴노아를 섞어 밥을 한다.

퀴노아가 들어간 따뜻한 밥 400g정도를 볼에 담는다. 난 밥주걱으로 크게 두번 푸었다.




기름을 뺀 참치를 넣는다. 

거름망을 이용해 기름을 완전히 빼도 되고, 나처럼 수저로 눌러 대충 기름을 빼서 넣어도 된다. 




소금 간을 하여도 되고, 간장으로 간을 하여도 된다. 

개인적으로는 간장으로 간하는 것을 좋아해 간장 1스푼을 넣어주었다. 

참기름도 조금 넣는다.




마요네즈 2수저를 넣고 비벼준다. (마요네즈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한다.) 


참치주먹밥에는 마요네즈가 최고의 궁합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편의점 삼각김밥 중에서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을, 김밥은 참치김밥을 제일 좋아한다.




마지막으로 김을 부셔 넣어 비닐장갑으로 조물조물 비벼준다. 




동글동글 빚어 그릇에 담으면 참치주먹밥 끝~!!

여기에 참치를 넣으면 참치주먹밥, 소고기를 넣으면 소고기주먹밥, 멸치조림을 넣으면 멸치주먹밥이 된다.


우리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고 인당 15개씩 먹었다. ^____^



 


다이어트에 좋은 현미쌀바나나 쿠키 만들기 - 노오븐, 노버터, 노설탕


다이어트에 좋은 현미쌀, 바나나, 견과류로 쿠키를 만들어보았다.

물론 오일이나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다.



다이어트 쿠키 현미쌀바나나쿠키 재료 : 불린 현미쌀 1컵, 견과류1컵, 바나나 1개




집에 있는 견과류 한 컵을 믹서기로 간다. 나는 하루건강견과 5봉지를 넣고 다졌다.



하루건강견과 5봉지를 갈면 종이컵 1컵보다 조금 더 많다. 그렇지만 그냥 다 넣는 걸로.ㅋㅋ




불린 현미쌀을 채에 걸러 물기를 조금 뺀 후 믹서기로 간다.

나 같은 경우는 크게 2스푼 정도를 넣어서 갈았고, 더 곱게 가는 것이 나중에 먹기 더 좋다.





믹서기로 간 현미쌀과 견과류를 섞는다.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끈기가 없다. 




끈기가 없기 때문에 바나나를 으깨서 넣는다.

바나나는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려서 으깨면 쉽게 으깨진다.





으깬 바나나를 넣어서 섞어준다. 

비로소 끈기가 생긴다. ^___^




크린백? 비닐팩깔고 밀대로 민다. 나는 밀대가 없어서 손으로 밀면서 펴줬다. 




쿠키 카터기로 모양을 내서 잘라준다.

이 역시 나는 쿠키 카터기가 없어서 주먹밥 만드는 틀로 찍어주었다.

여기서 잠깐, 틀로 찍어준 뒤 분리하려고 하니 붙어서 모양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틀로 찍고 바로 냉동실에 1시간가량 두었더니 모양대로 잘라졌다.



현미쌀바나나쿠키는 후라이팬이랑 오븐에서 각각 구워보았다.

후라이팬일 경우 불이 강하면 타기 때문에 최대한 약불에서 뚜껑을 덮고 천천히 구워야 한다.

중간 중간 확인해서 뒤집는 것은 필수!! 



예열된 오븐에 150도 15분동안 구워준다.

구워서 보니 저 유산지가 붙어서 잘 떼지지 않음. ㅡㅡ;;

그래서 오일을 발라서 다시 구워보았다. 그래도 유산지가 잘 떼지지 않았다.



완성된 현미쌀바나나쿠키의 모습이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바나나와 크랜베리가 들어가 있어 적당히 달고 맛있다.


현미쌀바나나쿠키~!! 5개만 먹어도 배부르다.

다만, 현미밥도 꼭꼭 씹어야 하는데 현미쌀을 갈아서 구웠기 때문에 유아간식으로는 비추이다. 

또한, 오븐보다 후라이팬으로 굽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아이들(6살, 4살)에게 우유랑 먹였는데, 맛있다고 다 먹었다.

근데 우리 딸이 다음에 만들때는 부드럽게 만들어달란다. 씹기 힘들다고 ㅎㅎㅎ


남편은 쿠키보다 과자같다고 했다. 그리고 맛있다고 회사에 가져가서 먹고 싶다고 했다. ^__^














창업 핫 플레이스 - 대통령직속 쳥년위원회에서 창업을 지원하는 센터이다. 전국에 있으며, 몰랐는데 서울에도 꽤 많은 곳에 창업지원 기관이 위치해 있다.


서울 창업지원기관은 공공기관, 민간기관, 민관합동기관, 창업선도대학(대학에 있음)이 있는데, 마침 상암에는 공공기관인 K-ICT BORN2 GLOBAL이 있어서 방문해보았다. 


참고로 K-ICT 본투 글로벌센터는 창업 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신생 스타트업부터 벤처 기업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교육, 홍보 등 풀 사이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짜 대박이다. ^__^)

정말 아이디어만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다.





K-ICT 분투글러벌센터는 개방형 협업공간(OPEN SPACE), 컨퍼런스 룸, 영상회의실, 회의실, 임대형 사무실이 있다.


개방형 협업공간

    •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투자자 등 상호 아이디어 교류를 위한 개방형 공간

    • 무선랜(WIFI), 프린터/복사기, 전원, 커피머신 무상이용

    • 최대 50명까지 이용 가능

    • 별도 신청과정 없이 이용 가능


컨퍼런스 룸

    • 각종 정기/비정기 교육 및 세미나 공간

    • 계단식 강의실과 빔프로젝터, 유/수선 마이크 등

    • 최대 70명까지 수용 가능

    • 이용 문의 : 02-2132-2222


영상회의실

    • 영상 회의및 영상 컨퍼런룸

    • 동시 3-SPOT 회상회의 진행이 가능한 솔루션/장비 보유

    • 최대 12이 수용

    • 로그인 후 홈페이지내에서 신청 후 이용 가능(관리자 승인 필요)


회의실 (홍콩룸, 베이징룸, 싱가폴룸)

    • 소규모 회의실

    • 각각 최대 8인까지 이용

    • 로그인 후 홈페이지내에서 신청 후 이용 가능(관리자 승인 필요)


임대형 사무실(이글스 룸, 베어스 룸)

    • 4~5명 규모의 스타트업 입주 가능한 독립형 무료 임대 사무실

    • 사무가구(책상, 의자, 캐비넷, 책장 등), 전원 및 무선랜 제공

    • 년 1회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입주업체 선정


위 모든 공간은 무료이며, 무선랜(WiFi), 프린터/복사기, 전원, 커피머신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전에 퇴실해야 한다.

나는 예약없이 갔기 때문에 오픈 스페이스 룸에서 있었다.




각 테이블마다 전원이 있다. 

그런데 전원있는 곳이 뚜껑으로 덮여있는데, 백원짜리 동전으로 돌려서 뚜껑을 열어야 된다. 처음에 한참 해맸다는 ㅡㅡ;; 



저 쇼파에서 사람들이 담소? 회의?를 하는 것 같았다. 물론 조용하게..ㅋㅋ




저 뒷편에 보이는 곳이 회의실이다. 홍콩룸, 베이징 룸, 싱가폴 룸.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가? 저 곳에서 도시락 먹는 사람들이 있었다.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피머신이다. 커피 뿐만이 아니라 녹차같은 티 종류의 티백도 있다.
종이컵, 휴지, 시럽도 있다.
커피 맛있다. 그래서 2잔 먹었다. ㅎㅎ

회의실 안과 컨퍼런스 룸, 임대형 사무실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상암말고 서울에 여러군데 이런 창업지원기관이 있다.



빨간 곳이 공공기관, 검정이 민관기관, 파랑이 민관합동기관, 주황이 창업선도대학이다.
물론 서울뿐만이 아니라 전국에도 있다.


우와~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있을 듯 하다.
창업을 준비한다면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 듯 싶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누리꿈스퀘어 비지니스타워 21층에 있다.





인사예절 배우기 육아 2016. 2. 22. 19:55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온 육아 글을 소개한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그 시작은 인사 예절이다. 어린아이도 예절의 개념을 배울 수 있는 노하우는 다름 아닌 아이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놀이다.


  • 상황에 맞는 인사법을 가르치고 싶다면 '인형으로 상황극 놀이하기'

인형과 함께 아이 생일을 상황극으로 연출해보자. 생일 선물을 주는 상황에선 부모가 먼저 인형 머리를 숙이는 동작을 보여주며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케이크를 주는 상황에선 케이크를 인형 입에 대는 시늉을 하며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번엔 아이가 직접 인형을 움직이며 앞에서 보여준 인사를 소리 내어 따라하게 한다.


★부모가 인형을 움직이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인사를 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보여주고, 아이가 직접 인형 놀이를 반복하면서 인사법을 익히게 한다. 상황은 여러 가지로 만들 수 있다. 동네 어른을 만나면 인형 머리를 숙이는 동작을 보여주며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고, 인형이 하품하는 흉내를 내며 "아함~졸려. 엄마, 아빠,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인사하는 법을 알려주자.



  • 부끄러움이 많거나 인사를 낯설어한다면 '그림책과 놀이로 체험 놀이하기'

    주인공이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씩씩하게 인사하는 성장 과정을 담은 그림책을 골라 아이에게 읽어주자. 단순히 읽어주기보다 주인공이 인사를 할 때 아이도 따라서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게 한다. 노래를 부르듯 그림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


    ★아이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아이는 자신과 비슷한 아이가 있다는 생각에 안심하며 주인공처럼 인사하는 용기를 갖게 된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등장인물을 따라 책에서 본 다양한 인사를 반복해보자. 그러다보면 아이는 더이상 인사가 낯설지 않게 된다.



  • 바른 인사 자세를 익히게 하려면 '발자국 스티커로 인사 놀이하기'

현관 앞에 발자국 스티커를 붙인 후 아이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따라하게 하자. 현관에서 아이 이름을 부르면 아이가 달려 나와 발자국 스티커 위에 서서 인사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는 누군가가 집을 방문하면 인사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인사에 대한 개념과 바른 자세까지 잡아주는 놀이법이다.



  • 인사 예절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

'엄마 아빠의 솔선수법이 필요해요."

유아기는 바른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습관은 부모의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모방하며 자신의 행동을 만들어가고 세상을 배웁니다. 인사 예절을 가르치고 싶다면, 부모가 아이 앞에서 인사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줘야 합니다. 부모가 좋은 습관을 가지면 아이는 저절로 배운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김희정, 한솔교육 <신기한 한글나라> 교육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