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빠르다~~

미래를 위해 오피스텔 하나 갖고 싶었고

귀신에 홀린듯 돈두 없으면서 덜컥 분양계약한게 엊그제 같은데 ㅠㅠ

벌써 완공되어 입주시작이란다~~~

그때의 나의 잘못으로 인해 얼마나 본거롭게 시청에 세무서에 부동산으로 뛰어다녔는지 ㅠㅠ

​​다른분들은 꼭 알아보고 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을 했으면 좋겠다!!



분양받을때 금액이 비싸서 고민하고 있을때 시공사측 직원이 임대사업자 등록하면 부가세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물건지(분양받은 오피스텔) 관할 세무서에 가서 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을 했다~

부가세 꼬박 받을때 너무 좋았다~

근데 완공되고 임차인 찾으려고 부동산을 가니 ​​개인이 아닌 사업자한테만 임대를 해줄 수 있으며, 의무적으로 10년을 임대사업을 해야한다고 한다~

게다가 임차인의 부가세 신고도 의무적으로 해줘야한다고 한다~


멘~~~~~붕

내가 건물이 있으면 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될것같다~

​그러나 난 작은 오피스텔 ㅠㅠ

그래서 난 폐업처리하고 여태 받아왔던 부가세~~~ 한번에 다 토해냈다 ㅠㅠ

​​아~~~~악 짜증나

취등록세에 부가세 토해내면 돈 2천만원이 나감 ㅠㅠ

누구 멍멍이 이름도 아니고 ㅠㅠ

취등록세라도 감면 받으려고 주택 임대사업자로 다시 사업자 등록을 했다~



​​​​주택임대사업자는
1. 아무한테 임대를 해줄 수 있고
2. 취등록세 85% 감면
3. 4년 의무 임대사업을 해야한다(그러나 양도세까지 혜택 받으려면 5년동안 임대사업를 해야한다고 한다.


일반 임대사업자는 물건지 관할세무서에 바로 가서 등록하면되지만~
주택 임대사업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관할 시청이나 구청에 가서 먼저 등록 절차를 밟은 후 관할세무서가서 최종적으로 주택임대사업자등록을 하면된다~

그래서 거주지 변경될때마다 세무서가서 변경신고해야 한다.

복잡해복잡해~~

알고 있으면 쓸데있는 지식이였다~~



남편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너무 잘 사용한다.
너무 편하다며 나에게도 추천해줬는데 사실 난 악세서리 같은 느낌을 주는 이어폰이 아니라 딱히 마음에 가지 않았다.
남편이 사용하던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은 작은 헤드폰처럼 생겨서 목에 거는 형태인데 이쁘지도 않고, 너~~무 약하다~
충전시 바닥으로 떨어져서 본드로 납땜해서 쓴지 4개월정도 됐는데 떨어지면 백퍼 다시 분리된다 ㅠㅠ
지금까지 10번도 더 분리된듯~

남편이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내가 폭풍검색해서 드뎌 찾아냈다.

에이투 AT221



일단 떨어져도 충격에 강하다. ( 사실 이걸 중점적으로 봤다. 그 동안 너무 납땜하느라 스트레스받은지라~~ㅜ.ㅜ )

가벼워서 충격에 강한것인지..암튼 조으다 ㅎㅎㅎ
그리고 이쁘고~ 여자들이 사용하기 이쁜 디자인이다.



페어링 잘되는건 기본~!!!
오~ 음질도 깔끔하네~~^^

남편주려고 샀는데 나도 하나 장만해야겠다.

역시 난 쇼핑 잘해~~~~ㅍㅎㅎㅎㅎ

나노 글라스 대신 유리크리너로 셀프 시공


드디어 새집으로 입성~!!

그동안 가구 알아보고, 집정리에 옷정리에 너무너무 바빴다. (게으름 때문인데 이사 핑계인지도 모르겠다.ㅋ)

새 아파트로 이사하니 하고 싶은 것들은 왜이리 많은지,

줄눈시공은 필수고 워터제로는 곰팡이 특화된 거라고 하니 믿고 시공했다. 

내가 시공한 거는 하나씩 공개하겠음. 다 피같은 내 돈주고 했으니 사실 그대로를 리뷰해주겠으~~~


제일 고민스러운게 나노글라스 시공이였다.

나노글라스는 샤워부스 물때 제거시공, 샤워부스 오염방지시공, 샤워부스 유리 강화시공이라고 한다. 더불어 발수 효과까지 있고 게다가 시공 후 최소 3년, 잘만 사용하면 최대 5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니 게으른 나에게는 딱~인 시공인 것 같았다.   

물론 화장실 청소는 남편이 대부분, 아니 100% 남편이 하는데, 미안한 마음이랄까? ㅋㅋ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나노글라스 시공을 하고 싶었는데, 남편은 반반인 듯 했다.


고민하던 끝에 전화를 걸어 자세히 문의를 했다. 결론은 시공후 화장실 청소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를 쉽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공구가격이 (샤워부스, 화장실 2개의 세면대와 거울, 변기 겉면만 하는 것) 50만원이였다. ㅠㅠ

샤워부스만 하면 28만원. 


그래서 나노글라스 시공은 패스~!!

이사온지 이제 6일째 됐는데, 처음으로 갖는 내집이라 그런가, 물때가 너무 자주 눈에 띄는 것이다.

예전에는 눈에도 안 띄었는데, 지금은 머리카락, 먼지, 물때가 왜 이리 크게 보이는지..ㅠㅠ

게으른 나도 틈만나면 청소를 한다.ㅋ


물때가 제일 문제이니 발수 효과가 있는 불스원 프리미엄 3 in 1 유리크리너를 사서 거울, 세면대를 닦았다.



유리크리너로 닦기 전 사진이다.

[세면대]



[거울]


거울은 아직 깨끗하지만 그래도 지문들과 물 자국이 있다.


다음은 불스원 유리크리너 사용 후 사진이다.

사용 방법은 불스원 유리크리너를 뿌리고 마른 천으로 닦으면 끝이다.ㅋ




당연히 닦은 직후라서 깨끗하다.


다음 사진은 하루 세면대를 사용한 후의 사진이다.





세면대 꼭지는 물 자국이 남아있다. 다만, 사용한 지문자국은 남지 않는다.

세면대도 이전에는 물자국이 눈에 띄었는데, 유리크리너를 사용 후에는 물자국이 확실히 덜 보인다.

발수 효과때문인건지 모르겠지만...ㅋ

이 정도 효과면 해볼만 한 것 같다. 

물론 돈 50만원 들여서 나노글라스 시공을 했으면 더 좋겠지만, 그것도 어짜피 청소를 해야하는 것이니 난 유리크리너로 만족한다.

그래서 남은 안방 화장실의 샤워부스, 세면대, 거울을 닦았다.







완전 뿌듯하다.

변기도 해야하는데...이건 남편한테 부탁해야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