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어려운 육아~ 정답이 없는 육아~


방금 본 비정상회담에 권오중씨가 나왔는데, 정말 멋진 아빠였고 좋은 말을 많이 해주었다.

오래 기억하기 위해 포스팅한다.


비정상회담의 주제는 아이를 외국에 가서 키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 



이 질문에 대해 비정상회담에 출현한 권오중씨한테 물어보았다.





=> 권오중씨말이 맞는 것 같다. 나 조차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한국의 교육환경이 너무 아이들을 지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이되어서 나조차 이민을 고민하게 되고, 이왕이면 외국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숨 쉬면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암튼, 이 안건을 가지고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이 토론을 했는데, 그 중 공감가는 말을 한 건 타일러였다.



타일러는 이런 한국의 교육문제가 어쩔 수 없는 한국 상황이라고 말한다.

경제와 산업구조에 따른 문제이고, 자원이 부족하고 인적자원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이고 한국은 경제 구조가 대기업 중심이기 때문에 몇 안 되는 자리를 놓고 경쟁 심화가 된다고 말했다. 이런 국가적인 환경에서 부모가 과연 바꿀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 정말 맞는 말이다. 타일러의 논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영원히 이런 상황이 바뀌지 않을 것 같아 슬프다.


각 나라의 의견을 들어보고 권오중씨에게 아이 유학을 가게되면 어느 나라로 보내고 싶냐고 물어보았다.

권오중씨의 대답~!! 멋있어~!!







부모의 경제력이 뒷바침이 된다면, 정말로 가고 싶은 나라의 학교가 어디인지 아이와 같이 리서치하고, 방문해보고 아이가 결정하게 해주는 것!!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다음 코너는 비정상회담 고민 상담소로 초등학생의 고민을 들어보고 어른으로써 해주고 싶은 말을 하는 코너가 있었다.

첫번째 사연은 가끔 이불에 오줌을 싸는 어린이의 사연이었다.




권오중씨 본인도 40세에 실수한 적이 있다며, 그럴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조언!!

밝히기 어려운 본인의 경험담까지 얘기하며 고민상담해준 권오중씨 너무 멋지다.


또 다른 비정상회담 안건으로 공부를 하기 싫은 초등학생의 고민이 있었다. 이 고민에 대해 권오중씨의 생각이 진짜 멋있었다.








공부를 누구나 잘할 필요는 없다. 아이가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공부를 시키지 않는다는 권오중씨~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모는 많을지언정 본인의 아이에게 행동까지 보여주는 부모가 몇 명이나 있을까?


이쯤에서 나도 궁금한 질문을 전현무씨가 해주었다. 

아이가 스스로 뭘 원하는지 모른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할까?







진짜 좋은 말이다. 

부모는 선택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서 멈춰야 되지, 

부모가 '이건 좋은 직업이니까 공부를 여기까지 해야 해~!'라는 말을 하면 안된다.


권오중씨가 법안으로까지 만들고 싶은 것은 '일주일에 한번은 아이와 야외활동하기'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평생 모아도 10억도 못 모으는데, 그 돈을 벌려고 애들 팽개치우고 일을 하려고 한다. 

1000억짜리 아이는 집에 있는데, 이건 잘못된 생각이다. 아이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정상회담!! 즐겨보는 프로인데, 오늘처럼 공감되고 교훈되었던 적은 없었다.

권오중씨 너무너무 멋진 아빠이다.

같은 부모로서 본받고 싶다.

비정상회담 권오중씨편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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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예절 배우기 육아 2016. 2. 22. 19:55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온 육아 글을 소개한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그 시작은 인사 예절이다. 어린아이도 예절의 개념을 배울 수 있는 노하우는 다름 아닌 아이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놀이다.


  • 상황에 맞는 인사법을 가르치고 싶다면 '인형으로 상황극 놀이하기'

인형과 함께 아이 생일을 상황극으로 연출해보자. 생일 선물을 주는 상황에선 부모가 먼저 인형 머리를 숙이는 동작을 보여주며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케이크를 주는 상황에선 케이크를 인형 입에 대는 시늉을 하며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번엔 아이가 직접 인형을 움직이며 앞에서 보여준 인사를 소리 내어 따라하게 한다.


★부모가 인형을 움직이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인사를 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보여주고, 아이가 직접 인형 놀이를 반복하면서 인사법을 익히게 한다. 상황은 여러 가지로 만들 수 있다. 동네 어른을 만나면 인형 머리를 숙이는 동작을 보여주며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고, 인형이 하품하는 흉내를 내며 "아함~졸려. 엄마, 아빠,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인사하는 법을 알려주자.



  • 부끄러움이 많거나 인사를 낯설어한다면 '그림책과 놀이로 체험 놀이하기'

    주인공이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씩씩하게 인사하는 성장 과정을 담은 그림책을 골라 아이에게 읽어주자. 단순히 읽어주기보다 주인공이 인사를 할 때 아이도 따라서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게 한다. 노래를 부르듯 그림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


    ★아이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아이는 자신과 비슷한 아이가 있다는 생각에 안심하며 주인공처럼 인사하는 용기를 갖게 된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등장인물을 따라 책에서 본 다양한 인사를 반복해보자. 그러다보면 아이는 더이상 인사가 낯설지 않게 된다.



  • 바른 인사 자세를 익히게 하려면 '발자국 스티커로 인사 놀이하기'

현관 앞에 발자국 스티커를 붙인 후 아이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따라하게 하자. 현관에서 아이 이름을 부르면 아이가 달려 나와 발자국 스티커 위에 서서 인사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는 누군가가 집을 방문하면 인사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인사에 대한 개념과 바른 자세까지 잡아주는 놀이법이다.



  • 인사 예절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

'엄마 아빠의 솔선수법이 필요해요."

유아기는 바른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습관은 부모의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모방하며 자신의 행동을 만들어가고 세상을 배웁니다. 인사 예절을 가르치고 싶다면, 부모가 아이 앞에서 인사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줘야 합니다. 부모가 좋은 습관을 가지면 아이는 저절로 배운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김희정, 한솔교육 <신기한 한글나라> 교육연구원)





부모의 눈으로 보았을 때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아이가 중도에 포기를 한다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다.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습관

운을 좋게 하려면 뜻을 높이 세우고, 뭔가 뛰어난 능력을 획득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어릴 때부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스스로 나아가는 것을 몸에 베도록 해야 한다.

운명의 여신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의 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넌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예외 없이 자신만의 꿈을 품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꿈을 꾸다가도 "난 안 돼", "난 재능이 없어". "도대체 운이 없어" 하면서 도중에 노력을 포기하고 만다.

아이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우도록 하려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가르쳐야 한다'.

현실의 장벽에 부딪히더라도 자신의 꿈을 꺾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비록 현재는 아이의 능력이 부족해 보이더라도 그 안에 잠재된 능력을 믿고 아이의 모습을 100% 인정해야 한다.

'너라면 분명히 할 수 있을 거야~'라는 말로 큰 뜻을 품은 아이로 키워내야 한다.


객관적인 눈을 가진 아빠가 육아에 더 참여해야 한다.

육아에서 부모가 각기 분담해야 할 역할이 다르다. 엄마는 육아를 매일 반복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일상적인 방식으로 아이를 대하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여 뒤처지지 않도록 아이를 채찍질한다. 그러나 아빠는 '다른 아이에게 지지 마라'가 아니라 '자신에게 지지마라'고 가르친다.

한 걸음 거리를 두고 어마와 다른 위치에서 자녀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육아를 오케스트라에 비교하면 아버지는 지휘자와 같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라는 말은 나 어렸을 때 부터 들었던 말이다.

그런데도 내가 하고 있으니...ㅠㅠ

앞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형제와의 비교,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아야지!!!!



긍정적인 사고가 아이를 변화시킨다.

아이의 재능이 남보다 뒤처진다거나 재능이 없다고 불평하는 부모는 실제로도 아이를 그렇게밖에 키우지 못한다. 

이런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를 부정적인 생각과 말 속에 가두어버려 훌륭한 잠재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그대로 묻혀버리고 만다.

특별하지 않은 아이는 하나도 없다. 

모든 아이는 훌륭한 잠재능력을 지니고 태어난다. 

부모의 긍정적인 사고가 아이를 바꿀 수 있다.

마음가짐 하나가 육체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아이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아이를 바꿀 수 있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다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부터 버려야 한다.

몇 주전에 울 딸의 발레 발표회를 간적이 있다.

우리 딸은 6살이고, 5살아이들과 섞어서 발레 발표회를 하였는데 그 모습을 본 나는 너무 실망했었다.

5살 아이보다 못하였었고, 자신감 없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우리 딸은 6살때 유치원을 다녔고 3월 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발레 수업을 들었다.

다른 친구들은 특기 활동을 가베며 그림이며 요리며 자주 바꾸었는데 우리 딸은 발레와 구연동화를 1년동안 변경하지 않고 꾸준히 참여했다.

그래서 더 실망감이 컸는지도 모르겠다.

발표회 이후부터 우리 딸에게'발레 계속 할꺼야? 가베하면 어때?'라고 물어봤는데 그때마다 우리 딸은 발레랑 구연동화는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의 말과 행동이 우리 딸에게 상처가 되었을 것 같다. ㅠㅠ

미안해~ 우리 딸~!




우리 아들의 터닝메카드 사랑 언제까지일까?

매주 터닝메카드 사달라고 한다. ㅠㅠ

이번에는 타돌을 갖고 싶다고!!


이전에는 마트에 가도 운 좋아야 겟 할 수 있었는데

구정이라 그런지 타돌, 피닉스 같은 이전 캐릭터들은 쫙~~깔아 놓았다.


우리는 이번에도 운좋게 신상인 게리온과 모스톤을 겟 할 수 있었다.

울 아들은 맨 처음 타돌을 들었다가 조카를 게리온 준다고 하니까

본인이 게리온 갖고 타돌을 누나가 필요하단다. ㅡㅡ;;;

누나는 필요없다고 하고 ㅋㅋ

타돌도 갖고 싶고 게리온도 가지고 싶었나보다. 

(어림없다!! 너의 속셈을 알고 있다!!)


결국 아들껀 게리온, 아들과 동갑인 조카 껀 모스톤!!




늘 살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저 조그만게 너무 비싸다.

16,900원이라니 ㅡㅡ^



게리온 차 모양~!!

색깔도 이쁜 보라색에 차 모양도 이쁘긴 하다.




게리온 펼쳤을 때 모습

게리온은 삼두사 캐릭터이다.



게리온 살때 들어있는 카드들과 함께~!

다행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메카니멀의 터닝메카드가 들어 있었다.




게리온은 뱀 캐릭터인 베노사(코브라)와 코카트(도마뱀)와 비슷하다.

그래서 같이 찍어 보았다.




비슷한 뱀 시리즈의 차를 모아 놓고 찍어보니 꽤 귀엽군ㅋ


게리온을 가졌으니, 우리 아들 모스톤을 탐내고 있따.

이럴 줄 알았으면 조카꺼랑 똑같은 거 사줄껄.ㅜㅜ





 

편식하는 아이 육아 2016. 2. 4. 19:57

우리 아들은 모든지 주는 대로 먹는데,

우리 딸은 편식이 심하다.

인스턴트, 고기, 과자만 좋아한다.

야채는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화내서 억지로 먹게 하는 경우 외에는 야채를 먹지 않는다.

아이의 식습관은 부모의 책임이 큰데ㅠㅠ

우리 딸은 이유식도 골고루 잘 만들어서 주었고,

24개월 이상되서야 시중에 파는 과자를 주었고,

엄청 좋은 것만 먹였거늘

편식이 생겼을까?


그럼 편식이란 무엇인가?? 


먹는 것에 대한 감정이 강하여 식사내용이 영양상으로 불균형하여, 발육이나 영양상태가 뒤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즉, 어떤 종류의 식품을 싫어하여도 영양 성분이 비슷한 다른 식품을 먹고 있어 영양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편식의 범주에 들지 않는다.

예를 들어, 쑥갓은 안 먹지만 시금치를 먹는다거나, 감은 먹지 않지만, 사과는 먹는 것은 편식이 아니다.

채소류를 일절 먹지 않거나 과일을 먹지 않는 것은 편식이 될 수 있다.

ㅠㅠ 내 딸은 예상대로 편식이었어.

으아아앙~~~~



편식의 원인


식품의 맛, 냄새, 혀에 닿을 때의 느낌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인스턴트 이유식 제품을 많이 먹은 경우, 

동물에 대한 동정심, 부모님이 편식이 있는 경우, 부모님이 먹기 싫은 것을 강제로 먹이는 경우, 

어머니의 사회생활로 인한 아이들의 과보호, 먹어본 경험이 없는 경우, 잘 먹는 것만 먹인 경우, 

어떤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났던 경험이 있을 때 편식을 할 수 있다.


그래, 원인없는 결과가 없듯이 부모탓이었다.

우리 아들은 돌지나고 아무거나 먹였었는데, 편식없이 너무나 잘 먹는다. 

첫째인 우리 딸은 24개월간 좋은 것만 먹이려고 애썻다.

엄마의 과보호로 인해 편식이 생겼다니!!!!


편식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허약해지고 피로가 빨리 온다.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진다.

빈혈, 변기가 생기며 뚱뚱해진다.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무슨 일이든지 신경질을 잘 낸다. 

뇌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큰일이다. 편식이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줄은 몰랐다.

크면 편식 안하겠지~ 했는데,

빨리 고쳐줘야겠다.



편식을 고치는 아이디어


아이가 음식에 흥미를 느끼도록 향기와 모양을 다양하게 해서 식탁을 예쁘게 꾸미거나, 식기도 아이 취향의 예쁜 것을 사용한다.

음식 온도는 어른보다 5~10℃ 낮은 온도로 준다.

음시의 맛은 진하지 않게 준다.

안 먹는 음식은 조금씩 먹기 시작하여, 조금씩 양을 늘려간다.

싫어하는 음식은 잘게 다져 좋아하는 음식과 섞어 줍니다. 한가지 재료보다는 여러 가지를 고루 섞는 것이 좋다.

재료가 싫어도 좋아하는 요리법이라면 아이가 끌리기 마련이다. 그라탕, 토마토소스 조림 등 좋아하는 요리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먹일 때는 '뱉어도 좋으니 한번 먹어봐' 라고 권유하여 일단 맛을 보도록 잘 타이른다.

안 먹는다고 야단을 치는 것은 편식을 몰고 가는 지름길이다. 야단을 치기보다는 배가 고플 때 싫어하는 음식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가족 전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아이의 관심을 유도한다.

싫어하는 재료로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지만, 스스로 만들었다는 즐거움에 요리를 맛있게 먹게 된다.

식사 전후의 간식은 피한다. 배가 부르면 식욕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미각이 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ㅠㅠ 울 시아버님이 식사 전에도 과자주고 식사 후에도 킨더 쵸코렛을 주신다. ㅠㅠ

아버님, 부탁 드려요. 식후는 몰라도 식전에 과자 주지 마셔요~~ㅠㅠ




ㅋ 울 딸 솜사탕 먹는 모습~~!! 

이때 솜사탕을 처음 먹였는데 어찌나 신세계를 만났는지 엄청 잘먹었따.

야채를 저렇게 잘 먹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책을 자주 읽지만 희안하게 육아서는 읽고 싶지 않다.

그런 나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가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한달에 한 번 오는 알림장이다.

그 중에 한 정보를 포스팅한다. 


아이들 나이때에 맞는 교육은 무엇일까?


3세(13~24개월)

"수다쟁이가 되자"

3세 아이들에게 엄마가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성공적인 유아식 적응, 바른 식사 습관들이기,

대소변 가리기와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이다.

유아식은 원칙적으로 간이 세거나 단단하지 않은 음식이어야 한다.

유아식을 할 때에는 분유와 함께 먹이는 것이 원칙. 

돌무렵 두뇌 발달에는 철이 꼭 필요한데 생우유에는 철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잡아줘야 할 것은 식습관이다.

가족이 먹을 때 함께 먹도록 한다.

그리고 먹는 동안은 식탁에 앉아 있도록 하며,

편식하지 않도록 다양한 음식을 맛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3세 아이들에게 중요한 하나는 어휘력 늘리기.

아이가 말을 익히는 것은 수백 번의 반복 학습이며, 따라서 엄마는 아이 말에 맞장구를 치고

끊임없이 이야기해줄 수 있는 수다쟁이가 되어야 한다.


=> ㅠㅠ 정말 그런 것 같다. 직장맘이여서 퇴근하자마자 시댁에서 아이 데려오고,

아이 데려오자마자 씻겨서 재우기 바빴다. 나와 아이들이 대화하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휘력이 좀 부족한 것 같다는 느낌을 항상 받고 있었다.

이 글을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 ㅠㅠ



4세(25~36개월)

"아이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하라"

4세는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무한해지는 시기다. 

자아가 발전해 독립심이 강해지는 때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일부러 '싫어' '안 해' 등을 많이 쓰기도 한다.

'미운 네살'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어긋나는 것은 아이에게 무슨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시기에 나타나는 발달의 한 과정.

그렇다고 아이의 그런 행동을 고쳐주지 않으면 '버릇없는 아이'가 된다. 

네살 육아의 핵심 키워드는 아이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

엄마는 아이에게 되고, 안 되고를 정확하게 가르침으로서 

세상에는 꼭 지켜야할 규칙들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고 나면 '버릇 잡기'는 배로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나는 아이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한 것 같다. 그런데도 울 아들은 왜키 버릇이 없는 것일까?

내가 승리한게 아닌 것인가?



5세(25~36개월)

"놀려라, 아이의 평생 지능이 높아진다"

무조건 열심히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열심히 놀면 성장판을 자극해 키가 클 뿐 아니라 인지력도 발달시킨다.

현명한 엄마는 다섯 살 아

이를 집안에 붙잡아 두지 않는다.

놀리면서 아이가 세상을 통해 수학과 동화, 음악과 가까워지게 한다.

다섯 살 아이들에게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친구와 놀기. 

심리적으로 엄마에게 의존하는 시기는 네 살까지다.

다섯 살부터는 또래와 놀면서 신체활동과 언어 영역을 넓힐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큰 딸의 이시기때는 동생때문에 여행을 자주 못갔을 뿐더러 밖에서 놀아주지도 못했다.

반면에 우리 아들은 다양한 경험은 아니더라도 놀린것 같다.





6세(49~6개월)

"수의 개념 익히고, 인성교육과 사회성 길러주기"

엄마는 여섯 살에 아이를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어떤 특성이 있는지, 아이가 무엇을 할 때 집중하는지,

뭘 하면서 좋아하는지...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은 엄마의 눈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여섯 살 아이의 엄마가 특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은 논리적인 아이로 키우는 것.

이를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섯 살에 중요한 또 한가지는 놀이를 통해 수 개념을 터득하는 것

여섯 살은 사물을 통해 수의 개념을 깨우치는 나이임으로 

주사위 또는 사과나 과자등을 활용해 덧셈, 뺄셈, 나눗셈의 개념을 깨치게하자.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 효과적인 것도 바로 이 시기.


=> 허걱~ 나눗셈까지?? 우리 딸은 더하기만 할 수 있는데...



7세(61~72개월)

"취학 전 학습 능력 기초 다지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이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학습준비와 더불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학습준비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마음의 준비가 잘 되어있으면, 학교생활에 즐겁게 적응 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스스로 먼저 할 일 정하기, 한 가지에 집중하기,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수 있는 체력과 인내력을 길러주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취학 전 아이가 다니게 될 초등학교를 함께 방문해 보도록 합니다.

학습에 관한 궁금증이 있다면 서점에 가서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를 살펴보는 것도 방법.

교과서를 살펴보면 아이의 학교 적응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일곱 살은 아이가 돈에 대해 알아 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돈의 개념 및 중요성을 아이에게 인식시키도록 하자.


=>우리 딸 나이다. 내년에 학교가는 데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올해 학습 준비 보다 마음의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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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습관  (7) 2016.01.25

임신했을 때나

애를 낳았을 때나

아이들을 키우는 지금도

나는 아이들에게 항상 바라는 것이 있다.

건강했으면

착했으면

어른을 공경했으면


늘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육아방법에 대해 책을 찾아보지도

인터넷에 글을 검색하지도 않았다.

내 자신을 반성하며 육아 관련 정보를 포스팅할까 한다.


예절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습관

가정에 질서가 없다면 아이는 훌륭하게 성장할 수 없다.

어린아이부터 먼저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 어른이 먼저이고 아이는 마지막 순서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야 한다.

유아기에 예절 교육을 하려면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인사하고 대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는 부모가 하는 행동을 보고 배운다.

아이에게 예절을 가르칠 때에는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침 인사를 제대로 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잘 잤니?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다.

아침 인사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인사를 잘하고,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으로 성장한다.

'네'라고 기분 좋게 대답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엄마가 먼저 '네'하고 대답해야 한다.


꾸중은 1분 이내로 한 번만 한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면 큰소리를 내며 나무라지도 않고도 훈육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했을 때에는 그 자리에서 "안 돼!"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야 한다.

그다음 단둘이 있는 시간을 만들어 다시 한 번 주의를 시킨 다음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특히 너의 이런 점을 좋아해'라고 아이의 구체적인 장점을 칭찬하면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꾸중할 수 있다. 

꾸중하는 시간은 1분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다. 

같은 말을 되풀이하며 장황하게 야단을 치면 엄마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된다.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칭찬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교육은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것이다.

존재감을 부여해주면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

자신의 존재에 자신이 있으므로 주장하는 바를 똑똑히 말하며,

성격이 밝고 바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일도 없다.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칭찬해주면 아이는 인생을 밝고 긍정적으로 보는 법을 익힌다.


어제도 잠투정을 하는 아들에게 감정적으로 아이를 혼냈다.

나와 우리 아이들 사이에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가보다.

ㅠㅠ깊이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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