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빠르다~~

미래를 위해 오피스텔 하나 갖고 싶었고

귀신에 홀린듯 돈두 없으면서 덜컥 분양계약한게 엊그제 같은데 ㅠㅠ

벌써 완공되어 입주시작이란다~~~

그때의 나의 잘못으로 인해 얼마나 본거롭게 시청에 세무서에 부동산으로 뛰어다녔는지 ㅠㅠ

​​다른분들은 꼭 알아보고 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을 했으면 좋겠다!!



분양받을때 금액이 비싸서 고민하고 있을때 시공사측 직원이 임대사업자 등록하면 부가세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물건지(분양받은 오피스텔) 관할 세무서에 가서 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을 했다~

부가세 꼬박 받을때 너무 좋았다~

근데 완공되고 임차인 찾으려고 부동산을 가니 ​​개인이 아닌 사업자한테만 임대를 해줄 수 있으며, 의무적으로 10년을 임대사업을 해야한다고 한다~

게다가 임차인의 부가세 신고도 의무적으로 해줘야한다고 한다~


멘~~~~~붕

내가 건물이 있으면 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될것같다~

​그러나 난 작은 오피스텔 ㅠㅠ

그래서 난 폐업처리하고 여태 받아왔던 부가세~~~ 한번에 다 토해냈다 ㅠㅠ

​​아~~~~악 짜증나

취등록세에 부가세 토해내면 돈 2천만원이 나감 ㅠㅠ

누구 멍멍이 이름도 아니고 ㅠㅠ

취등록세라도 감면 받으려고 주택 임대사업자로 다시 사업자 등록을 했다~



​​​​주택임대사업자는
1. 아무한테 임대를 해줄 수 있고
2. 취등록세 85% 감면
3. 4년 의무 임대사업을 해야한다(그러나 양도세까지 혜택 받으려면 5년동안 임대사업를 해야한다고 한다.


일반 임대사업자는 물건지 관할세무서에 바로 가서 등록하면되지만~
주택 임대사업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관할 시청이나 구청에 가서 먼저 등록 절차를 밟은 후 관할세무서가서 최종적으로 주택임대사업자등록을 하면된다~

그래서 거주지 변경될때마다 세무서가서 변경신고해야 한다.

복잡해복잡해~~

알고 있으면 쓸데있는 지식이였다~~



남편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너무 잘 사용한다.
너무 편하다며 나에게도 추천해줬는데 사실 난 악세서리 같은 느낌을 주는 이어폰이 아니라 딱히 마음에 가지 않았다.
남편이 사용하던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은 작은 헤드폰처럼 생겨서 목에 거는 형태인데 이쁘지도 않고, 너~~무 약하다~
충전시 바닥으로 떨어져서 본드로 납땜해서 쓴지 4개월정도 됐는데 떨어지면 백퍼 다시 분리된다 ㅠㅠ
지금까지 10번도 더 분리된듯~

남편이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내가 폭풍검색해서 드뎌 찾아냈다.

에이투 AT221



일단 떨어져도 충격에 강하다. ( 사실 이걸 중점적으로 봤다. 그 동안 너무 납땜하느라 스트레스받은지라~~ㅜ.ㅜ )

가벼워서 충격에 강한것인지..암튼 조으다 ㅎㅎㅎ
그리고 이쁘고~ 여자들이 사용하기 이쁜 디자인이다.



페어링 잘되는건 기본~!!!
오~ 음질도 깔끔하네~~^^

남편주려고 샀는데 나도 하나 장만해야겠다.

역시 난 쇼핑 잘해~~~~ㅍㅎㅎㅎㅎ

나노 글라스 대신 유리크리너로 셀프 시공


드디어 새집으로 입성~!!

그동안 가구 알아보고, 집정리에 옷정리에 너무너무 바빴다. (게으름 때문인데 이사 핑계인지도 모르겠다.ㅋ)

새 아파트로 이사하니 하고 싶은 것들은 왜이리 많은지,

줄눈시공은 필수고 워터제로는 곰팡이 특화된 거라고 하니 믿고 시공했다. 

내가 시공한 거는 하나씩 공개하겠음. 다 피같은 내 돈주고 했으니 사실 그대로를 리뷰해주겠으~~~


제일 고민스러운게 나노글라스 시공이였다.

나노글라스는 샤워부스 물때 제거시공, 샤워부스 오염방지시공, 샤워부스 유리 강화시공이라고 한다. 더불어 발수 효과까지 있고 게다가 시공 후 최소 3년, 잘만 사용하면 최대 5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니 게으른 나에게는 딱~인 시공인 것 같았다.   

물론 화장실 청소는 남편이 대부분, 아니 100% 남편이 하는데, 미안한 마음이랄까? ㅋㅋ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나노글라스 시공을 하고 싶었는데, 남편은 반반인 듯 했다.


고민하던 끝에 전화를 걸어 자세히 문의를 했다. 결론은 시공후 화장실 청소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를 쉽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공구가격이 (샤워부스, 화장실 2개의 세면대와 거울, 변기 겉면만 하는 것) 50만원이였다. ㅠㅠ

샤워부스만 하면 28만원. 


그래서 나노글라스 시공은 패스~!!

이사온지 이제 6일째 됐는데, 처음으로 갖는 내집이라 그런가, 물때가 너무 자주 눈에 띄는 것이다.

예전에는 눈에도 안 띄었는데, 지금은 머리카락, 먼지, 물때가 왜 이리 크게 보이는지..ㅠㅠ

게으른 나도 틈만나면 청소를 한다.ㅋ


물때가 제일 문제이니 발수 효과가 있는 불스원 프리미엄 3 in 1 유리크리너를 사서 거울, 세면대를 닦았다.



유리크리너로 닦기 전 사진이다.

[세면대]



[거울]


거울은 아직 깨끗하지만 그래도 지문들과 물 자국이 있다.


다음은 불스원 유리크리너 사용 후 사진이다.

사용 방법은 불스원 유리크리너를 뿌리고 마른 천으로 닦으면 끝이다.ㅋ




당연히 닦은 직후라서 깨끗하다.


다음 사진은 하루 세면대를 사용한 후의 사진이다.





세면대 꼭지는 물 자국이 남아있다. 다만, 사용한 지문자국은 남지 않는다.

세면대도 이전에는 물자국이 눈에 띄었는데, 유리크리너를 사용 후에는 물자국이 확실히 덜 보인다.

발수 효과때문인건지 모르겠지만...ㅋ

이 정도 효과면 해볼만 한 것 같다. 

물론 돈 50만원 들여서 나노글라스 시공을 했으면 더 좋겠지만, 그것도 어짜피 청소를 해야하는 것이니 난 유리크리너로 만족한다.

그래서 남은 안방 화장실의 샤워부스, 세면대, 거울을 닦았다.







완전 뿌듯하다.

변기도 해야하는데...이건 남편한테 부탁해야겠다.ㅋ


 

수공예 장터, 아이디어스 앱!!


어떤 경로로 알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핸드폰을 보다가 아이디어스라는 앱을 알게 되었다.

누구나 흔한 아이템을 가지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나도 같은 아이템이더라도 남들과 다른 것을 갖고 싶은 느낌이 강한데, 그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앱인것 같다.

핸드폰 케이스를 비롯해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있다.

나는 맥북에어 파우치와 클러치 백을 구매했다. 핸드폰 케이스도 고민중에 있다.^^

클러치 백은 아직 오지 않았고, 맥북에어 파우치는 도착했다.



원하는 파우치가 있었는데, 품절이라고 해서 이걸 주문했다.



테슬은 천원 추가해서 달아달라고 요청했고, 저 입술 브로치는 사은품으로 왔다.

포인트되고 마음에 들었다.



테슬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다. 크기가 작은 파우치에 달린 테슬을 달아달라고 했었는데, 이렇게 작을 줄 몰랐다.

테슬만 따로 사서 내가 달아야겠다.



내 노트북이 담기는 파우치라 안에는 도톰하게 처리되어 있다. 

안의 주머니 깊이도 깊어 전원케이블이 들어가도 넉넉하다. 

생각보다 가방 크기가 커서 나는 틴트와 아이폰, 카드지갑까지 넣어가지고 다닌다. ㅋ



진짜 사진보다 실물이 낫다. ㅠㅠ

아이디어스 앱에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핸드메이드 제품이기 때문에 주문후 만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성격 급한 사람은 비추이다. 여유롭게 주문한다면 강추~!!

 



판매 제품마다 메세지로 문의할 수가 있다. 실시간으로 작가님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요청사항을 얘기하고 반영이 되어 더 좋은 것 같다.



테슬 꼭 달아달라는 나의 요청사항이다.ㅋ

클러치 백이 기대된다. 빨리 왔으면 좋겠다. ^^




완전 강추 - 영인산 휴양림과 공세리 성당


올해 들어 미세먼지가 최악이었을 때 영인산 휴양림에 갔었다.

이미 숙박이 예약되었기 때문에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갔었는데,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미세먼지가 많다고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미세먼지가 심할때는 휴양림을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공기가 틀렸다.

정말 추천한다. 

영인산 휴양림은 충남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깨끗하고 휴양림안에 있는 박물관도 너무나 잘되어 있었다.

어른은 등산코스로, 어린 아이가 있는 부모는 주변 자연경관과 박물관 체험으로 추천한다.

그리고 영인산 휴양림에서 숙박을 한다면 그 다음날 공세리 성당을 들렀다 가길 추천한다.

당일치기라면 영인산 휴양림만 들러도 하루가 다 가기 때문에 공세리 성당까지 들리기는 무리이지 싶다.

어린이날 어디갈지 고민이라면 강추!!!


그럼 영인산 휴양림 사진 투척한다. ㅋ



영인산은 주차장까지 가는 거리에도 약 2km정도 고불고불한 길을 가야한다. 주차장 부터 위에까지 등산코스로 될 만큼 경사가 좀 있다. 아주 어린 유아는 비추고, 한 36개월 정도면 가볼만 하다.

여기는 올라가다 보면 첫번째 쉼터가 있는 곳이다.



정상이라고는 못하겠으나, 조금 많이 올라오면 평지같은 곳에 휴식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예전에는 잔디밭에서 공놀이도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못 들어가게 막아놓았다.




봄이라 그런가, 꽃이 너무 이쁘다. 우리 아이들은 민들레 꽃씨 부는 것을 생전 처음 해 보았는데, 너무 좋아했다.



경사가 꽤 있는데도 씩씩하게 걷는 아이들^^




미세먼지로 인해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는다. ㅠㅠ





영인산 자연 휴양림안에 있는 곤충 박물관이다. 운영시간이 오후 5시까지이기 때문에 서둘러 가야한다.

곤충 박물관이라 진짜 곤충이 있는 줄 알았는데, 곤충의 모형을 바닥에 놓고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박물관스럽게 우리 나라 기후를 알 수 있도록 지도와 기후, 식물의 정보가 쓰여있다.



저 안에도 곤충과 동물의 모형이 있어서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여기는 박물관 안에 있는 숲속 놀이터이다. 

거창하게 큰 것은 아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공간이고, 어른들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라고나 할까?

아이들이 노는 동안, 대부분의 어른들은 앉아서 쉬었다.

 


저 안에서 노래를 부르면 마이크처럼 크게 소리난다. 우리 딸은 노래 부르고 난리 ^^



작은 동굴이다. 어른들은 허리를 굽혀야 지나다닐 수 있다.



옆에 마운틴 클라임하듯이 올라가서 강물모형으로 되어 있는 미끄럼틀로 내려오면 되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곤충 박물관의 기능을 하듯 무당벌레같은 곤충으로 된 것들이 곳곳에 있다.








여기는 목재 박물관이다. 나무의 종류와 설명, 못이 왜 쓰이지 않는지에 대한 정보가 있다.

요즘 인테리어도 원목이 유행이라 그런가, 유심히 보게 되었다. 





박물관 옆에 있는 모습!!







주차장까지 내려오는 길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다시 보니 또 가고 싶다. ㅋ

꽃이 있어 그런가 너무 이쁘다. 가을에도 한번 더 가야겠다.



영인산 자연휴양림 주자창 옆에 있는 곳에서 찰칵!!

바로 아산에 있는 그 유명한 공세리 성당으로 고고!! 

성당 바로 아래에 있는 중국집에서 문어한마리가 있는 짬뽕과 짜장면, 탕수육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공세리 성당갈 때는 그곳에서 먹을 수 밖에 없는 곳이기는 하다.ㅋㅋ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성당으로 유명한 공세리 성당!!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한데, 와보니 무료로 운영하는데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공세리 성당에 있는 나무들은 기본 300년~400년되어서 그런지 그 크기도 어마어마하다.

한장의 사진에 담기에는 좀 힘들다.



공세리 성당 앞에서 가족사진 찍었다. 



공세리 성당밖에도 꽃과 나무로 이루어져 있어 이쁘기도 하지만, 성당 안과 공세리 성당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이 또 있다.

안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와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받고 순교하였던 일들을 알 수 있었다.


아산에 있는 영인산 자연 휴양림에서 1박하고 공세리 성당을 둘러보는 1박 2일코스로 여행 추천한다.

우리나라에도 멋진 곳이 많은 것 같다.

아이들이 크는 동안 데리고 갈만 곳을 계속 찾아 여행을 다녀야겠다.


영인산 자연 휴양림은 이곳에!!


공세리 성당은 이곳에!!



참깨의 고소함이 가득한 참깨 드레싱 만들기


평일에는 샐러드를 잘 못해먹어서 주말에는 샐러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시판 오리엔탈 드레싱을 먹었는데 요새 고소한 참깨 드레싱에 폭~빠져서 집에서 참깨 드레싱을 만들어 먹는다.

너무 맛있는 참깨 드레싱~!! 만들기도 너무 쉽다. ㅎㅎㅎ




 참깨 드레싱 재료

참깨 3스푼, 마요네즈 3스푼, 설탕 2스푼, 참기름 or 식용유 1/2스푼, 식초 2스푼, 간장 1/2스푼, 물 1스푼 






참깨 드레싱을 만들려면 필요한 재료이다. 




참깨 드레싱 만들때 참깨를 갈아야 더 고소한 향이 난다. 맛이 고소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난 모르겠다.

다들 갈아서 먹으니 나도 갈아서 먹기는 하는데, 귀찮으면 안간다.ㅋㅋ

갈때도 뚜껑없이 도깨비 방망이로 갈면 다 튀므로 뚜껑이 있는 것을 이용해야 한다.




모든 계량은 밥수저이고, 참깨 3스푼, 설탕 2푼, 간장 1/2스푼, 식용유 1/2 스푼, 식초 2스푼, 마요네즈 3스푼, 물 1~2스푼을 넣고 섞는다.

식용유 대신 참기름을 넣으면 고소한 향이 배가 되는데, 집에 참기름이 똑 떨어져서 카놀라유를 넣었다.




완성된 참깨 드레싱~!!!




세일하길래 사온 양상추와 빨강 파브리카, 노랑 파프리카, 당근, 냉동 블루베리를 넣고 드레싱을 얹었다.




야채를 싫어하는 우리 딸도 드레싱이 맛있었는지 잘 먹었다.

시판 드레싱을 사다 놓고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그때 그때 만들어 먹으니 좋다. ^^


차이나는 도올 5부


요즘 너무 바빠서 차이나는 도올 5부를 포스팅하지 못했다. 조금 늦은 포스팅이다.ㅠㅠ

5부도 역시나 재미있었고, 시진핑과 라이벌인 뿨시라이의 이야기이다.


시진핑도 아버지 시종쉰이 공산당 원로였는데, 시진핑의 라이벌인 뿨시라이도 아버지인 뿨이뿨가 정치원로이다.




뿨이뿨와 시종쉰은 둘 다 국무원 부총리를 역임했고 막상막하의 원로였지만 둘은 물과 기름이였다고 한다.

그들의 아들들인 뿨시라이는 1949년생, 시종쉰은 1953년생으로 비슷한 나이에 같은 동네에 살았다.




뿨시라이는 키도 186cm에 미남에다가 머리까지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정치 원로들이 뿨시라이를 보고 지도자 감이라고 한결같이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왜 17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뿨시라이가 아닌 시진핑이 차기 지도자로 내정됐을까?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 중국 공산당의 최고 의사결정기관



뿨이뿨는 유소기-등소평 라인이였는데, 문화혁명때 유소기-등소평 계열이 숙청을 당했는데

이때 뿨시라이 어머니가 혹독한 고문을 당했고 그로인해 뿨시라이 어머니는 자살했다.




이 계기로 뿨시라이는 북경 고급간부 자녀 출신 홍위병인 '연동'을 조직했고, 이 때문에 1967년에 뿨시라이는 수감됐다.

수감되었을 때 고문을 혹독하게 당해서 정강이 뼈가 다 보일정도였다고 한다.




시진핑도 문화혁명때 중노동을 하는 고생을 했지만 뿨시라이의 고생에 비해 수월한 편이다.



고생을 하면서 뿨시라이는 권력을 향한 원한과 증오가 쌓였고 시진핑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배웠다. 

시진핑은 공산당 입당을 열번 시도해서 당원이 되었고 1975년에 청화대 화학공정계 티오가 생겨 입학하게 된다.




1975년 문화대혁명 시기에는 대입시험이 없었고 1977년도에 부활했다.

78학번이 최초 대입시험을 거친 엘리트들인데 뿨시라이와 리커치앙이 78학번이다.



뿨시라이는 북경대 역사학 학사, 중국사회과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바로 대련시 시장, 요녕성 성장, 상무부 부장을 지냈다.

상무부 부장(통상부 장관 역할) 재임 시절 뿨시라이는 일을 잘해서 사람들한테 인기만점이였다고 한다.

이렇게 인기많았던 뿨시라이는 왜 17차 당대회 정치국 상무위원이 되지 못했을까??

완전 흥미진진하다. ^^



중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축을 형성한 인물이 호요방이고, 호요방은 성품이 선한 사람이라고 한다.

호요방은 "인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권좌에 앉은 사람은 양보할 줄 알아야 하고 인민과 대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지만, 이 흐름에 결정적 쐐기를 밖은 사람은 등소평이다.

등소평은 개혁개방은 되지만 사회주의 원칙을 바꾸는 것은 안된다라고 주장을 하면서 호요방을 실각시키는 작업을 하는데, 호요방을 실각시킨 앞잡이가 뿨이뿨(뿨시라이 아버지)이다.




등소평의 심복 뿨이뿨가 호요방을 칠때 유일하게 반대한 사람은 시종쉰이다. 

시종쉰은 "호요방 생각이 옳다! 호요방에 대한 모든 판결은 부당하다!"라고 호요방을 지지해서 사그라지게 된다. 


그러면서 천안문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등소평은 1989년 6월 3일~4일에 인민해방군을 동원해서 무차별 발포로 시위진압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죽는다. 이를 무마하기 위해 등소평은 개혁.개방을 서두르려고 했고 이념적 보수파인 강택민은 개혁.개방을 너무 서두르지 말자라고 하여 등소평과 강택민은 대립하게 된다.

**남순강화 : 1992년 등소평이 남방 여러 도시 순회하며 개혁.개방을 촉구한 연설



박일파인 등소평과 뿨이뿨는 강택민도 제거하려고 했다가 주위 원로들이 안된다고 하여 강택민을 개혁.개방에 동참시킨다.

이후 강택민이 실권을 잡았고 박일파의 아들인 뿨시라이를 밀어주지 않아서 17차 당대회 정치국 상무위원이 되지 못한다.



중경시는 인국 약 3090만명으로 4대 직할시 중 가장 많은데 뿨시라이는 2007년 12월 1일 중경시 당서기로 부임된다.

이것은 뿨시라이 입장에서는 좌천인거다. 그 해 아버지 뿨이뿨가 죽게되고 뿨시라이는 작전변경한다.

당서기 부임 연설에서 "나는 정의로운 우리 민족의 정도를 구현하겠다."라고 하여 '타흑'정책을 펼친다.


경찰과 범죄자는 한 가족처럼 비리를 일삼으니 먼저 공안국부터 치기로 하고 중경시 사법 국장인 문강집을 수사해서 현금만 우리 돈으로 36억원인 2,000만 위안을 찾아낸다. 이것을 TV로 방영한다.

문강은 중경 시내 한복판에서 공개재판이 되었고 사형이 집행된다.




이후에도 범죄와의 전쟁으로 범죄조직 및 부패 공무원을 일망타진하는데, 이때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뿨시라이의 오른팔인 왕리쥔이다.

창홍타흑정책으로 인해 인민의 영웅이 된 뿨시라이에게 찾아온 불행한 사건이 있다.




뿨시라이의 바람기에 지친 아내 꾸카이라이에게 아들인 뿨꾸아꾸아의 영어 가정교사인 닐 헤이우드가 나타난다.

닐 헤이우드는 꾸카이라이의 남친이 된다.

개혁.개방 시기 공직자들의 자녀들은 유학 붐이 일어났는데 뿨꾸아꾸아의 영국유학(옥스퍼드대 졸업)을 주선해주고 미국 하버드 케네디 스쿨 진학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과정에서 뻐시라이 일가의 돈세탁 규모가 우리 돈으로 1조 3천억원정도인 8억 파운드였고 닐 헤이우드는 꾸카이라이에게 엄청난 커미션을 요구한다.

그래서 꾸카이라이는 닐 헤이우드를 죽이게 하고 부검없이 바로 화장하게 한다. 

이런 일련의 처리를 한 사람이 뿨시라이 심복인 공안국장 왕리쥔에게 보고하고 왕리쥔은 뿨시라이에게 어떻게 할꺼냐고 물어보는데, 뿨시라이는 협박인줄 알고 바로 공안국장에서 부시장으로 승진을 시켜준다.



겉으로 보기에는 승진이지만 왕리쥔의 실질적인 권력을 박탈한 것이다. 왕리쥔은 닐 헤이우드처럼 죽을 거라고 예상하고 종적을 감추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뿨 일가의 비밀을 손에 쥐고 성도의 미국 총영사관에 망명 신청을 한다.

무장경찰이 미국 총영사관을 에워싸고 중경시장이 중재에 나서지만 목적은 단 하나 왕리쥔 체포이므로 국가안전부가 신변 안전과 공정한 조사를 보장하겠다고 해서 왕리쥔은 북경국가안전부에서 조사를 받는다.



뿨시라이가 정상에 섰을 수도 있었는데 이로인해 뿨시라이가 몰락하게 된다. 이것이 시진핑 정권 탄생의 모든 열쇠!!!다.


진짜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다.ㅋ

6부가 기대된다.


미사 강변 푸르지오 입주자 박람회에 다녀오다.


올 10월이면 결혼한지 만 9년이 되는데 드디어 올 6월에 우리집이 생긴다.

얼떨결에 분양받은 때가 2년전인데, 벌써 시간이 흘러서 이사할 때가 되어 너무너무 설레고 기쁘다.

주말마다 가구에 가전보러다니느라 바쁜데, 이 와중에 미사 강변 푸르지오 입주자 박람회를 해서 아주 기쁜 마음으로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모두 다녀왔다.



박람회때 캐리커쳐, 타로카드, 네일케어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는데, 나와 우리 아이들은 캐리커쳐만 했었다.

타로카드 점도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진짜 부족해서 못 받아봐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내 얼굴과 닮지 않았지만, 이쁘게 그려줘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ㅋㅋㅋ





나 그린 분이랑 다른 분인데, 사실적인 부분을 캐치해 내시기는 하나 실물이 훨~~~씬 낫다. ㅋ

그래도 울 딸은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보고 싶다고 한다.ㅎㅎㅎ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도 설치하고, 풍선도 불어주어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다. 


2 주전에도 박람회를 했었는데 그때는 방범창(창문에 안전)만 계약했고,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문(우와도어), 가구(오테르), 입주청소+줄눈시공(깨끗한 집 만들기), 음식물 처리기(싱크퓨어)를  계약하고 왔다.




중문은 최대한 저렴한 것을 고르자고 했는데, 막상 보니까 이쁜 것을 고르게 되더라. 

이 중문이 우리 집에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궁금하다.







이번 박람회때 심혈을 기울여 고른 가구업체 오테르다.

식탁이 마음에 들어서 계약했는데, 하다보니 거실에 놓을 책상,책장을 계약했다.

나는 박람회장에서 행사 구경하고 있는 도중에 남편이 근처 쇼룸에 갔다오더니 쇼파까지 계약하게 되었다.

박사님이 직접 가구공장을 운영하시고 디자인도 하시는데, 나의 니즈를 알고 상세하고 자세하게 상담해주셨다.

우리집에 잘 어울리고, 이쁘고, 세련되고, 내가 원하는 가구로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다.


박람회를 잘 신뢰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바뀌었다. 

박람회의 장점은 한번에 볼 수 있고, 공동구매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다.


내 집이라는 욕심때문인가?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보는 것 마다 다 하고 싶었다.

돈만 있으면 다 계약했을텐데...ㅠㅠ


남은 건 가스건조기, 세탁기, 패밀리 침대만 사면 될 것 같다.

울 딸 책장도 사주려고 했는데, 내년에 학교갈 때 사줘야겠다.



 

서오릉 맛집 - 란주칼면!! 최고!! 


상암에서 차로 10분정도 가면 서오릉이 있는데, 올갱이 집을 비롯해 서오릉에 맛집들이 많이 있다.

그 중 한 곳, 란주칼면!! 비쥬얼에 놀라고, 양에 놀라고, 맛에 놀란다!!!



간판도 눈에 띄고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쉽다. 



우리는 짜장면(6000원), 통오징어 짬뽕 (8,000원), 꿔바탕수육 (20,000원)을 시켰다.

가격은 일반 중국집이랑 비슷하지만 양을 보면 깜짝 놀란다.ㅋ




밑반찬으로 주는 저 땅콩튀김~!! 너무 맛있다. 주문하고 음식 나오기 전에 땅콩튀김 한그릇은 뚝딱~이다.





꿔바 탕수육~ 진짜 말이 필요없다. 

진짜 진짜 맛있고 여기 오면 필수로 시켜야 하는 메뉴다.

저 고추때문에 그런가 약간 칼칼한 맛이 난다. 그래서 더 맛있다.ㅋ





통오징어 짬뽕!! 진짜 통오징어가 들어가 있다. 저 넓은 면이 도삭면이다.

사장님이 해물을 아낌없이 넣으시나 보다. 통오징어를 비롯해서 홍합도 엄청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그런가 국물맛이 시원하고 맛있다. 역시 짬뽕은 국물맛이 끝내준다~!!

술먹은 다음날 해장에 최고일 듯 하다.





짜장 도삭면이다. 

짜장면이야말로 어딜가나 평타이상은 하는데, 우와~이것도 맛있다. 

간짜장을 먹는 듯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란주칼면에서 밥을 먹고 근처 커피숍오면 데이트 코스 딱~이다.

커피, 꽃피다는 커피도 맛이 있지만 인테리어가 시골과 맞지 않게 예쁘다. 내가 사진을 못찍어서 그렇지, 북카페 느낌도 물씬 풍기고 커피를 먹으며 창밖을 바라보면 커피맛이 배가 된다.


드라이브도 할겸 맛있는 밥도 먹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커피 한잔 먹는 것으로 데이트 코스 추천한다.^^


정말 맛있는 오이피클 만드는 법~!!


우리 아들이 엄청 좋아하는 피클~!!

만든다고 계획만 하다가 오이가 세일하길래 사와서 만들었다.

너무 맛있는 오이 피클, 게다가 만들기도 너무나 쉽다.


피클류의 황금레시피가 물:식초:설탕 3:2:1이라는 사람도 있고 3:1:1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4:1:1로 했다.

신맛도 적당하고 상큼하니 너무 맛있다.





홈메이드 피클 재료

원하는 야채류: 나의 경우 오이 4개, 파프리카 1개

물 4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2수저, 스파클링 1수저 (종이컵, 밥 숟가락 기준)

월계수 잎 조금(생략 가능)



오이 4개, 파프리카 1개를 준비했다. 집에 양배추나 콜라비같은 것 있으면 넣었을텐데, 없어서 아쉬웠다.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지르고 물로 씻어내고, 파프리카는 베이킹소다로 세척하였다.

굵은 소금으로 오이를 문지를때 손이 아프다. 고무장갑은 설겆이용이라 찝찝해서 일회용 장갑을 끼고 닦았더니 좀 나았다. ㅋ




깨끗이 씻은 재료를 먹기 좋게 자르고 소독한 병에 담는다.

자르는 굵기며 크기는 개인의 취향이다.



  


제일 중요한 피클물을 만들어야 한다. 종이컵으로 물 4컵, 설탕 1컵, 소금 2 수저, 스파클링 1수저를 넣고 끓인다.

한 번 부르르~끓으면 불을 끄고 식초 1컵을 넣고 휘휘~젖는다.


그리고 바로 오이가 들어 있는 병에 붓는다.




실온에 반나절~하루동안 놓아두고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된다.




익은 모습이 눈에도 보인다. 오이 색깔이 변했다. 맛있겠다~~^^



완성된 오이 피클을 그릇에 담은 모습이다.




새콤 달콤, 아삭아삭 오이 피클 너무 맛있다.

에브리 데이 즐겨먹을 수 밖에 없는 오이 피클이다. 뿌~듯하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