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의 고소함이 가득한 참깨 드레싱 만들기


평일에는 샐러드를 잘 못해먹어서 주말에는 샐러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시판 오리엔탈 드레싱을 먹었는데 요새 고소한 참깨 드레싱에 폭~빠져서 집에서 참깨 드레싱을 만들어 먹는다.

너무 맛있는 참깨 드레싱~!! 만들기도 너무 쉽다. ㅎㅎㅎ




 참깨 드레싱 재료

참깨 3스푼, 마요네즈 3스푼, 설탕 2스푼, 참기름 or 식용유 1/2스푼, 식초 2스푼, 간장 1/2스푼, 물 1스푼 






참깨 드레싱을 만들려면 필요한 재료이다. 




참깨 드레싱 만들때 참깨를 갈아야 더 고소한 향이 난다. 맛이 고소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난 모르겠다.

다들 갈아서 먹으니 나도 갈아서 먹기는 하는데, 귀찮으면 안간다.ㅋㅋ

갈때도 뚜껑없이 도깨비 방망이로 갈면 다 튀므로 뚜껑이 있는 것을 이용해야 한다.




모든 계량은 밥수저이고, 참깨 3스푼, 설탕 2푼, 간장 1/2스푼, 식용유 1/2 스푼, 식초 2스푼, 마요네즈 3스푼, 물 1~2스푼을 넣고 섞는다.

식용유 대신 참기름을 넣으면 고소한 향이 배가 되는데, 집에 참기름이 똑 떨어져서 카놀라유를 넣었다.




완성된 참깨 드레싱~!!!




세일하길래 사온 양상추와 빨강 파브리카, 노랑 파프리카, 당근, 냉동 블루베리를 넣고 드레싱을 얹었다.




야채를 싫어하는 우리 딸도 드레싱이 맛있었는지 잘 먹었다.

시판 드레싱을 사다 놓고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그때 그때 만들어 먹으니 좋다. ^^


정말 맛있는 오이피클 만드는 법~!!


우리 아들이 엄청 좋아하는 피클~!!

만든다고 계획만 하다가 오이가 세일하길래 사와서 만들었다.

너무 맛있는 오이 피클, 게다가 만들기도 너무나 쉽다.


피클류의 황금레시피가 물:식초:설탕 3:2:1이라는 사람도 있고 3:1:1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4:1:1로 했다.

신맛도 적당하고 상큼하니 너무 맛있다.





홈메이드 피클 재료

원하는 야채류: 나의 경우 오이 4개, 파프리카 1개

물 4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2수저, 스파클링 1수저 (종이컵, 밥 숟가락 기준)

월계수 잎 조금(생략 가능)



오이 4개, 파프리카 1개를 준비했다. 집에 양배추나 콜라비같은 것 있으면 넣었을텐데, 없어서 아쉬웠다.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지르고 물로 씻어내고, 파프리카는 베이킹소다로 세척하였다.

굵은 소금으로 오이를 문지를때 손이 아프다. 고무장갑은 설겆이용이라 찝찝해서 일회용 장갑을 끼고 닦았더니 좀 나았다. ㅋ




깨끗이 씻은 재료를 먹기 좋게 자르고 소독한 병에 담는다.

자르는 굵기며 크기는 개인의 취향이다.



  


제일 중요한 피클물을 만들어야 한다. 종이컵으로 물 4컵, 설탕 1컵, 소금 2 수저, 스파클링 1수저를 넣고 끓인다.

한 번 부르르~끓으면 불을 끄고 식초 1컵을 넣고 휘휘~젖는다.


그리고 바로 오이가 들어 있는 병에 붓는다.




실온에 반나절~하루동안 놓아두고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된다.




익은 모습이 눈에도 보인다. 오이 색깔이 변했다. 맛있겠다~~^^



완성된 오이 피클을 그릇에 담은 모습이다.




새콤 달콤, 아삭아삭 오이 피클 너무 맛있다.

에브리 데이 즐겨먹을 수 밖에 없는 오이 피클이다. 뿌~듯하다. ^___^



무슨 국을 끓일지 모르겠다면, 두부 계란국^^




주말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메뉴 고민ㅠㅠ 

매일같이 밥을 해먹는 사람도 아닌데, 왜 매번 메뉴 고민을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주말 아침에도 평일처럼 일찍 일어나는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나를 깨우는데, 아침은 꼭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언능 일어나서 밥을 해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ㅠㅠ 난 나쁜 엄마인가 보다.

냉장고를 뒤지니 다행히 어제 사다놓은 두부가 있어 두부 계란국을 끓이기로 결정했다. 만만한게 두부 계란국~!!ㅋㅋ

맵지 않아 아이들도 먹을 수 있고, 두부와 계란이 들어가 단백질이 듬뿍 있는 영양만점에다가, 끓이기도 너무너무 간단하기 때문이다.


두부 계란국 재료 : 두부 반모, 양파 반개, 새우젖 1/3수저, 마늘 1/2수저, 계란 2개, 참기름, 파 




다시마 육수를 끓인다. 갑상선이 있어서 나는 멸치 육수를 사용했다.


 


육수가 끓으면 썰어놓은 양파를 넣는다.




새우젖 1/2수저를 넣는다. 참고로 새우젖은 집집마다 짠맛이 다르므로 가감해야 한다. 

두부 계란국은 새우젖으로 간을 해야 더 맛이 있다. ^^





마늘 1/2수저 넣는다. 





마늘을 넣은 다음 거품을 걷어낸다.




그릇에 계란 2개를 넣고, 파와 참기름을 넣고 풀어준다.




계란물을 국에 넣고 휘~저어주면 끝~!!

간이 안 맞을 경우 소금간을 해주면 된다.




쉽지만 영양만점인 두부 계란국!!! 완성이다~!!!

우리 식구 두부 계란국으로 한끼 해결했다. ^^

매콤 달콤 새콤 맛있는 국물 떡볶이~!!


남편이 잘하는 음식들이 몇가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떡볶이이다.  남편이 만든 떡볶이는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 ^^ 

그러나 남편이 요리를 하는 경우 재료 손질과 준비는 모두 내 차지다. ㅡㅡ;;

재료 손질까지 모두 했다면 더 좋았을 것을....ㅋ


양배추가 냉장고에 있길래, 남편에게 떡볶이를 주문했다. 




떡볶이 재료 : 떡볶이 작은 것 1팩, 어묵 200g, 양파 1/2개, 냉장고에 남은 짜투리 채소 ( 우리는 양배추 1/5개, 오이고추 2개, 파프리카 1개), 삶은 계란


떡볶이 양념장 : 고추장 3스푼, 마늘 1스푼, 고추가루 1스푼, 조청(or 꿀 or 올리고당) 3스푼, 케챱 2/3스푼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씻은 다음 잘라준다. 

야채가 많아 보이지만, 막상 만들면 야채는 아주 인기쟁이라 듬뿍 넣어주는 것이 좋다.





양념장은 역시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그래야 요리할 때 빼먹지 않고 만들 수 있다.

케첩을 2/3만 넣는 것은 마니 넣을 수록 시큼하기 때문이다. 라고 남편이 말했다.ㅋ

 
















어묵은 뜨거운 물에 샤워시켜 불순물을 제거하고 네모나게 잘라준다. (이것도 내 몫 ㅡ.ㅡ)




물 500ml를 넣고 끓인 다음 떡을 넣는다. 우리는 떡을 사와서 바로 만들었기 때문에 말랑말랑해서 익을 때까지 끓이지 않아도 됐었지만, 냉동실에 있던 떡은 물에 불린뒤 넣고 떡이 익을 때까지 끓여야 한다.




떡이 끓으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는다.




양념장을 넣고 바로 야채를 넣는다. 우리는 냉장고에 많았던 양배추와 양파를 넣었다.

파프리카와 오이고추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으므로 마무리 직전에 넣으면 된다.




야채가 조금 익었을 때 샤워시킨 어묵을 넣고 끓인다.




떡볶이 국물이 걸쭉해지면 파프리카와 오이고추를 넣고 불을 끈다.




그릇에 담고 삶은 계란을 놓았다. 우리 딸이 토끼 같다고 한다.ㅋㅋ




어묵으로 감싼 떡볶이~!! 먹음직스럽다.




삶은 계란은 역시 떡볶이 국물에 푹~ 찍어 어묵과 먹어야 제 맛~!! 캬~~ 맥주가 빠질 수 없구나.ㅎㅎㅎ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남편의 떡볶이~!! 남편아~~ 이러니 내가 안시켜?? ㅋㅋ 


홈메이드 버터링 쿠키~!! 쌀로 만들어서 더 건강하다~!!



개인적으로 버터링 쿠키를 엄청 좋아한다. 근데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다이어터인 나에게는 멀리해야 한다. 

슬프지만 이젠 참지 않아도 된다. 버터링 쿠키처럼 버터가 들어가지는 않지만 버터링 쿠키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어 먹으면 어느정도 해소된다. 게다가 맛도 있고, 쌀가루가 들어가서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

레시피는 착한빵 에코빵을 참조하였고, 없는 재료는 다른 것으로 대체하였다. 


홈메이드 아몬드링쿠키 재료

가루 류: 아몬드 가루 80g, 제과용 쌀가루 50g, 생콩가루 10g, 베이킹 파우더 1/4작은술(1.25g)

액체 류: 기름 4큰술(60ml), 꿀 3큰술 (45ml), 청주 2큰술 (30ml), 소금 약간





분량의 가루류(아몬드 가루, 제과용 쌀가루, 생콩가루, 베이킹 파우더)를 섞는다.




액체류인 기름, 꿀, 청주, 소금 약간을 섞는다.




액체류를 섞은 볼에 가루를 체로 내려서 주걱으로 빠르게 반죽한다.




아몬드링 쿠키 반죽을 링깍지를 낀 짤주머니에 반죽을 담고 원형으로 짠다.

이거 처음 해봤는데, 은근히 어렵다. 난 실패하고, 남편에게 토스했다.


 



오~ 남편 실력이 나보다 낫군. 

저 못생긴 아몬드링 쿠키는 내가 만든거고, 진짜 버터링 쿠키같은 모양의 아몬드링 쿠키는 남편이 만든거다. ㅋㅋ




남편이 아몬드링 쿠키 모양을 한 것만 찍어보았다. 오~ 그럴듯한데 ㅋㅋ

요걸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정도 굽는다.




짜잔~!! 아몬드링 쿠키가 다 만들어졌다.

첫 작품치고 괜찮은데, ㅋㅋㅋ




아몬드링 쿠키 중에 이쁜 것만 골라서 접시에 담아보았다.




요놈이 제일 이쁜 아몬드링 쿠키다. ㅋㅋ





반을 잘라보았다. 완전 훌륭하다~!!ㅋㅋ

맛?? 진짜로 맛있다. 솔직히 꿀을 많이 넣은 것 같아서 달줄 알았는데, 적당히 달다.

우리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고 다먹었다. 또 만들어줘야겠다.


백종원 레시피보다 더 맛있는 미역국 끓이기~!!



몸에 좋은 미역국~!! 

소고기 무국과 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맛있다. 미역국남편 생일이라 오랜만에 끓인 미역국~!! 

예전에 생생정보통신에서 미역국 황금레시피가 나왔을 때 끓여보고 반해서 계속 이 레시피를 이용해서 끓인다.

끓일때마다 느끼지만 내가 먹어도 너무 맛있다. 


2인분의 소고기 미역국 황금레시피


재료 : 국거리 소고기 100g ~150g, 미역 한줌(불린 미역을 꼭 짯을 경우 주먹크기만 하다), 쌀뜨물 1800cc, 국간장 1스푼, 액젓 1스푼, 참기름 2스푼, 소금 약간, 후추 약간

 


2인분 미역국의 미역 양은 손바닥정도면 된다. 불린 미역이라면 꼭 짠 미역이 주먹크기정도면 된다.


쌀뜨물 1800cc 가 없다면 쌀뜨물 + 물의 양이 1800cc면 된다.


소고기는 키친타올로 눌러 핏물을 제거해야 잡내가 나지 않는다.



핏물을 뺀 소고기에 국간장 1/2, 후추가루로 밑간을 한다.




불린 미역에도 국간장 1/2을 넣고 조물거린다.





밑간한 소고기에 참기름 1/2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소고기를 볶은 도중 밑간한 미역을 넣고 참기름 1/2을 넣고 볶는다.

이때, 물이 없어서 탈 수가 있다. 이때는 쌀뜨물을 조금 넣고 볶아주면 된다.




소고기와 미역을 볶다가 쌀뜨물을 모두 넣고 강불로 20분 끓이다가 중불로 바꾸고 20분을 더 끓인다.

중불로 20분을 끓인다음 액젖 1스푼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약불로 20분을 더 끓인다.


생생정보통신 황금레시피는 강불 20분 > 중불 40분 > 약불 40분인데 이렇게 끓이면 국물이 다 쪼그라든다. 1800cc의 쌀뜨물이라면 강불 20분 > 중불 20분 > 약불 20분을 끓이면 된다.



강불 20분, 중불 20분, 약불 20분을 끓이고 마지막으로 소금간을 해주면 끝~!!이다.




정말 맛있는 미역국 완성이다. 입맛 까다로운 우리 아이들도 잘 먹는다.

한번 도전해보길~!!

우울할 때 초코브라우니 어때요?




발렌타인데이가 엊그제같았는데, 화이트데이가 내일이다.

출산후 이런 날들은 그냥 평일이 되어 버린 나~!!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서글프다. ㅠㅠ 나이가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이번 발렌타인 데이는 나조차도 그냥 지나쳐버렸으니, 화이트데이라도 챙겨볼까? 하는 마음에 초코브라우니를 만들어보았다.

이번 레시피도 착한빵, 에코빵 레시피를 참조하였고 책에 없는 재료는 넣지 않았다.


초코브라우니 만들기


가루 재료 : 제과용 코코아가루 40g, 제과용 쌀가루 60g, 생콩가루 30g, 아몬드가루 30g, 전분 2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5g)

액체 재료 : 두유 or 우유 260ml, 기름 4큰술(60ml), 꿀 2큰술(30ml), 청주 1큰술(15ml), 소금 약간, 유기농 설탕 60g







 초코브라우니 #1. 액체재료인 두유, 기름, 꿀, 청주, 소금, 설탕을 섞는다.



초코브라우니 #2. 가루 재료인 쌀가루, 생콩가루, 아몬드가루, 코코아가루, 전분, 베이킹 파우더를 섞는다.




초코브라우니 #3. 액체 재료를 섞은 곳에다가 가루를 체에 걸러 넣은 뒤 주걱으로 빠르게 반죽한다.





초코브라우니 #4. 반죽한 재료를 머핀틀에 넣고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분정도 굽는다. 




초코브라우니 #5. 완성된 초코브라우니를 오븐에서 꺼내어 식힘망에서 식힌다.



완성된 초코브라우니다. 내가 만들어서 그런지 이쁘다.ㅋㅋ




종이를 벗긴 초코브라우니다. 껍질이 잘 벗겨졌다. 더 이쁜것 같다.ㅎㅎㅎㅎ




반을 쪼갠 초코브라우니. 속까지 잘 익었다. 




초코브라우니 속이 잘 안보여서 가까이 잡고 찍어보았다. 

아..내가 이런걸 만들다니..신기방기하다. 

맛?? 다크초코렛으로 만든 초코브라우니같다. 그만큼 사먹는 초코브라우니가 훨씬 달다.

우리 아이들은 달지 않아 그런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남편과 나는 씹을수록 고소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우울할 때 만들어 먹으면 기분 좋아질 것 같다~


냉동 블루베리로 블루베리 쨈 만들기



우리 아이들은 딸기쨈보다 블루베리쨈을 10000배는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블루베리쨈을 자주 만들어 먹는다. 

냉동 블루베리로 쨈을 만들어 빵에도 발라먹고, 요거트에도 넣어먹으면 쨈 금방 먹는다.


블루베리쨈 만들기

냉동 블루베리 1봉지, 유기농 설탕



Tesco 냉동 블루베리


보통 쨈은 과일 무게의 15%정도의 설탕을 넣으면 된다.

난 500g의 블루베리를 넣었기 때문에 75g정도의 설탕이 필요한데 꼭 저울로 달 필요는 없다.

대충 500g에 설탕을 밥수저로 듬뿍 4수저 정도면 70g정도 되는 것 같다.

  

블루베리쨈(블루베리잼) - 블루베리에 설탕을 넣은 모습이다


블루베리쨈(블루베리잼)  - 냄비에 냉동 블루베리 500g를 쏟고, 설탕을 밥수저로 4수저 넣고 버무린다음 실온에 놓아둔다.


냉동블루베리는 이미 세척해서 포장된 상태이고, 물에 씻으면 블루베리의 좋은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블루베리쨈(블루베리잼)  - 중간중간 뒤적이고, 약 반나절 정도 지나면 사진처럼 물이 생긴다.


블루베리쨈(블루베리잼)  - 강불에서 설탕을 넣은 블루베리를 끓인다.

 

블루베리쨈(블루베리잼)  - 블루베리 물이 반쯤 졸여졌을 때 약불로 줄이고 계속 저어준다.


블루베리쨈(블루베리잼)  - 블루베리 물이 거의 졸아들면 블루베리 쨈이 완성이다. 완전 간단해서 민망할 지경~^^;;


블루베리쨈(블루베리잼)  - 밀폐되는 용기에 담고 식힌 다음 냉장 보관하면 된다.

냉동 블루베리는 씻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나처럼 귀차니즘에 빠진 주부도 블루베리쨈을 만들기 너무 너무 간단하다. ㅋ 



아주 맛있는 오징어 제육볶음




오랜만에 오징어 제육볶음을 해보았다.

이번에는 집밥 백선생에서 나온 오삼불고기레시피를 따라해보았는데, 비쥬얼도 좋고 맛도 있었다.

역시 집밥 백선생 레시피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ㅋㅋ

완전 강추다~!!


오징어 제육볶음 재료

돼지고기 뒷다리살 300g, 오징어 2마리, 각종 야채

양념장 : 간장 2스푼, 고추장 1스푼, 고추가루 2스푼, 마늘 1스푼, 꿀 1스푼, 청주 1스푼

그밖에 필요한 재료 : 설탕 1스푼




집에 있는 야채를 썰어 놓는다.

나는 양파 1개, 당근 1/4개, 호박 1/3개, 오이고추 2개를 넣었다.




채를 썰었다면, 양념장을 만들어야 한다.

간장 2스푼, 고추장 1스푼, 고추가루 2스푼, 마늘 1스푼, 꿀 1스푼, 청주 1스푼을 넣고 섞어준다. 

양념은 야채의 양에 따라 가감해야 한다. 


그냥 넣어도 되는데 미리 만들어놓으면 숙성되서 맛이 더 좋다고 한다. 그러나, 난 별 차이를 못느끼겠다.

그런데 미리 만들어놓는 이유는 요리할 때 하나씩 찾다가 넣으면 그 사이에 음식이 탈 수도 있고 양념을 빼놓고 안넣을 수가 있기 때문에 요리하기 전에 미리 만들어 놓고 사용한다. 훨씬~~ 편하다.ㅋㅋ



집밥 백선생의 뽀인트는 파기름을 시작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거다.

나는 주말에만 요리를 하기 때문에 파는 냉동실에 넣고 사용한다. 그래서 파가 흐물거린다. ㅠㅠ

식용류를 팬에 두르고 (약 2수저정도) 파를 넣은 다음 볶는다.




파를 볶다가 돼지고기 300g과 설탕 1/2수저를 넣고 볶아준다.

설탕은 잡내를 잡아준다고 백종원 선생님이 늘~ 얘기하신다.



돼지고기를 조금 볶다가 설탕 1/2 스푼을 더 넣고 오징어를 넣고 마저 볶아준다.






돼지고기와 오징어가 익었다면 양념장을 넣어서 한번 볶아준뒤, 야채를 넣고 야채가 익을 때까지 볶으면 끝~!!





어렵게만 느껴졌던 오징어 제육볶음~!!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게다가 맛 또한 기가 막힌다. 정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이 맛있는 음식을 우리 애들도 빨리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유로 만든 웰빙 단호박죽


우리 딸은 단호박죽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특히 내가 만들어준 단호박죽을 좋아한다.

그래서 무엇을 먹일까? 고민이 되는 날에는 호박죽을 만들어준다. 

만들기도 쉽고 금방 만들 수 있어 휴일 아침에 주로 해먹는다.

호박죽은 탄수화물 위주의 죽이지만 우유를 넣었기 때문에 단백질도 섭취할 수 있어 더 좋은 호박죽이 되는것 같다.




단호박죽 재료

단호박 1개, 찹쌀가루, 우유, 소금 약간




단호박 껍질째 사용하므로 베이킹소다로 단호박을 빡빡 문지른 뒤에 물로 깨끗이 씻어준다.

단호박 자르기 쉽게 전자렌지로 앞, 뒤로 각각 1분씩 돌려준다.



단호박 꼭지를 따서 호박을 잘라준다.





자른  단호박이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푹~끓여준다. 




호박이 푹 무르면 물이 별로 없어지게 된다. 

이때 불을 끄고 우유를 넣는다. 

불을 끄는 이유는 호박을 으깨는 동안 호박 으깬물이 끓으면 튀기 때문이다. 죽에 데여보면 그 고통이 무섭다. -_-;;



난 도깨비 방망이로 단호박을 갈아주었다. 

도깨비 방망이가 없더라도 주걱 뒷면을 이용해서 눌러주면 단호박이 으깨진다. 이때는 단호박 으깨기 쉽게 더 푹~끓여야 한다.




다시 가스불을 켜고 찹쌀가루가 뭉치지 않게 펼쳐서 넣어주면서 계속 저어준다.

단호박 1개에 밥숟가락으로 5~6수저 정도의 찹쌀가루면 걸쭉하게 만들어진다. 물론 우유의 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찹쌀가루는 금방익기 때문에 2~3분만 저어주면 딘호박죽 완성된다.

우리 아이들이 계속 빨리 달라고 해서 그릇에 담은 사진이 없다. ㅠㅠ




우리 아들도 잘 먹는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