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서울정형외과


무거운 물건이 내 발가락 위로 떨어져서 발가락을 찌었다.

진짜 엄청 아프다.ㅠㅠ

발가락이 욱신거려서 지난 밤에 잠을 거의 못잤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정형외과 검색하여 갔다.


사실, 3년전에도 두번째 발가락을 찌어서 실금이 갔는데, 그때는 육아 중이였고, 아이가 어렸기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았다.

나중에 한 달이 지나도 걸을 때마다 통증이 있어 정형외과에 갔었더니 실금이 갔었고 발가락이라 움직일 수 밖에 없어서 붙는게 더디다고 했었따.

그때 깨달은 건 병원은 미루지 말고 제때제때 가야 고생을 덜 한다는 거다. ㅡㅡ;;;

   

집에서 가장 가까운 정형외과를 갔는데 깔끔하고 괜찮다.

강동서울정형외과!!

의사 선생님도 좋으신 분 같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친절했다.


3년전 발가락 골절 때는 길동역에 있는 연세정형외과 갔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불친절해서 한번 가고 다른 병원으로 바꾼적이 있다.

그 병원과 비교해서 그런가? 강동서울정형외과가 마음에 쏙~ 들었다.


일반 조그만 정형외과라고 생각했는데, 입원실, 수술실까지 있는 병원이다.




강동서울 정형외과 내부 사진이다.

안쪽에 진료실, 물리치료실, 입원실, 수수실, 엑스레이실이 다 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다. ^^;




저 광고 보고 알은 사실은~!!

골다공증이 흡연과 음주와도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애주가로서 참 슬프다. ㅠㅠ






진료 안내도 찍어 보았다. 

조명에 안보이는 글자는 퇴행성 관절염이다.




어제 발 찌은 모습이다.

오른쪽 세번째 발가락이고, 앞 보다 뒤가 더 시퍼렇게 멍들었다.ㅠㅠ




난 정형외과라서 '엑스레이 찍고 뼈에 금이 갔다면 기부스를 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발가락 앞에 상처 있다고 드레싱도 해주셨다. 집에서 후시딘도 안 바르고 있었는데~ㅋ


그리고 처음에 위의 왼쪽 사진처럼 붙여주셨는데, 나중에 빠질 것 같다면서 대기실 의자에 앉아 있는 나에게 간호사 선생님이 와서 다시 붙여주었다.

친절하다~!! ^^




엑스레이 결과 발가락 끝부분이 금이 갔다고 했다.

붙으려면 한 달정도 걸리고, 반 기부스를 해야 한단다. ㅠㅠ

당분간 차를 가지고 다녀야 할 듯 하다.


아~ 요즘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 하려고 했는데, 허리 삐끗에, 발가락 골절까지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는 잠시 다음 달로 미뤄야겠다.


강동서울 정형외과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