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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온 육아 글을 소개한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그 시작은 인사 예절이다. 어린아이도 예절의 개념을 배울 수 있는 노하우는 다름 아닌 아이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놀이다.
- 상황에 맞는 인사법을 가르치고 싶다면 '인형으로 상황극 놀이하기'
인형과 함께 아이 생일을 상황극으로 연출해보자. 생일 선물을 주는 상황에선 부모가 먼저 인형 머리를 숙이는 동작을 보여주며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케이크를 주는 상황에선 케이크를 인형 입에 대는 시늉을 하며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번엔 아이가 직접 인형을 움직이며 앞에서 보여준 인사를 소리 내어 따라하게 한다.
★부모가 인형을 움직이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인사를 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보여주고, 아이가 직접 인형 놀이를 반복하면서 인사법을 익히게 한다. 상황은 여러 가지로 만들 수 있다. 동네 어른을 만나면 인형 머리를 숙이는 동작을 보여주며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고, 인형이 하품하는 흉내를 내며 "아함~졸려. 엄마, 아빠,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인사하는 법을 알려주자.
부끄러움이 많거나 인사를 낯설어한다면 '그림책과 놀이로 체험 놀이하기'
주인공이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씩씩하게 인사하는 성장 과정을 담은 그림책을 골라 아이에게 읽어주자. 단순히 읽어주기보다 주인공이 인사를 할 때 아이도 따라서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게 한다. 노래를 부르듯 그림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
★아이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아이는 자신과 비슷한 아이가 있다는 생각에 안심하며 주인공처럼 인사하는 용기를 갖게 된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등장인물을 따라 책에서 본 다양한 인사를 반복해보자. 그러다보면 아이는 더이상 인사가 낯설지 않게 된다.
- 바른 인사 자세를 익히게 하려면 '발자국 스티커로 인사 놀이하기'
현관 앞에 발자국 스티커를 붙인 후 아이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따라하게 하자. 현관에서 아이 이름을 부르면 아이가 달려 나와 발자국 스티커 위에 서서 인사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는 누군가가 집을 방문하면 인사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인사에 대한 개념과 바른 자세까지 잡아주는 놀이법이다.
- 인사 예절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
'엄마 아빠의 솔선수법이 필요해요."
유아기는 바른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습관은 부모의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모방하며 자신의 행동을 만들어가고 세상을 배웁니다. 인사 예절을 가르치고 싶다면, 부모가 아이 앞에서 인사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줘야 합니다. 부모가 좋은 습관을 가지면 아이는 저절로 배운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김희정, 한솔교육 <신기한 한글나라> 교육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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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직화구이 맛집!!! - 형제 직화
나이가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불맛을 좋아하게 되었다.
(이연복 쉐프가 선전하는 불짬뽕?이 갑자기 생각나는 군.)
점심시간에 일찍 가지 않으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광화문이나 종로쪽이면 그냥 일반 식당도 줄서서 먹어야 하지만
상암에 있는 식당은 맛있지 않으면 줄까지 서서 기다리지 않는다.
상암동 형제직화는 맛 보장한다.ㅎㅎㅎ
(내가 상암동 형제직화의 홍보실장은 아니지만 ㅡㅡ;;)
상암동 형제직화 내부 모습
누군가 김치 부침개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가격은 11,000원인데 라지 피자사이즈이다.
가격도 착하고 맛있다.
머..김치부침개야 맛 보장되는 메뉴이니 스킵!!
상암동 형제직화의 낙지 정식!!!
낙지 정식은 2인이상 주문해야 하고 가격은 15,000원이다.
2인분이라 그런지 낙지 볶음이 많이 나왔고
콩나물 비빔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큰 그릇에 콩나물과 참기름이 들어있었다.
게다가 순두부 찌개까지
하나같이 너무 맛있다.
이번에는 저녁때 한가할 때 가서 사람이 없었지만
점심식사때 가면 다들 직화구이를 주문해서 그런가 연기가 많이 난다.
상암동 형제직화의 단점이라면 그거 하나다.
다 좋은데 연기가 마니 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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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김치볶음밥
어제 밤에 봉이네님 포스팅(깍두기볶음밥)을 보고 김치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김치 볶음밥은 못 먹기 때문에 어른용, 아이용 따로 만들었다.
오늘의 포스팅은 아이용 김치볶음밥!!!!
원래는 김치만 넣어서 해야 하는데, 집에 있는 여러가지 야채를 같이 넣어서 그런가
김치볶음밥이 아닌 김치볶음밥같은 김치볶음밥이 되었다. ㅎㅎㅎ(비정상회담의 클로징 멘트스럽게ㅋ)
유아 김치볶음밥 재료 : 당근, 양파, 김치, 아임닭큐브, 설탕 아주 조금
야채를 안먹는 딸 때문에 웬만한 볶음밥에 야채를 넣는다.
집에 있는 야채를 다져 놓는다. 나는 집에 당근과 양파만 있어서 두가지만 넣었다.
김치를 물에 헹궈서 다져 놓는다.
한끼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다 먹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아임닭 큐브도 잘라서 넣어 주었다.
만약에 고기가 없다면 계란후라이를 넣으면 된다.
다져놓은 야채를 기름에 볶는다.
어느정도 야채가 볶아지면 썰어놓은 김치를 넣어 볶는다.
유기농 설탕을 조금 넣는다. 나 같은 경우는 1/2 티스푼 넣어 주었다.
야채와 김치가 볶아지면 마지막으로 아임닭 큐브를 넣는다.
아임닭 큐브는 이미 익은 제품이기 때문에 제일 나중에 넣고 살짝만 볶아준다.
다 볶아지면 불을 끄고 따뜻한 밥을 넣어서 비벼준다. (가스불을 안끄고 밥을 넣어도 됨ㅋ)
찬밥일 경우 전자렌지에 따뜻하게 돌려서 비벼주면 된다.
유아 김치볶음밥 완성~!!
김치를 헹궈서 넣기 때문에 맵지 않고 김치때문에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 아이들 맛있다며 다 먹었다~ 이럴때가 제일 뿌듯하다.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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