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매직패스 이용하는 방법


월요일에 권오중이 나오는 비정상회담을 보고 느낀게 있어 그 다음날 삼일절에 바로 롯데월드를 갔다.

3월 1일까지 써야하는 할인권도 있었지만ㅋ


롯데월드를 결혼하고 처음 갔다. 

늘 롯데월드하면 사람많아서 기다리다 지친 생각에 가지 않았고, 아이가 어릴때는 더더욱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자주가도 될 것 같다.


여전히 사람이 많지만, 롯데월드 매직패스가 있기 때문에 길게 기다리는 수고스러움이 좀 덜었다.


자!! 여기서 잠깐, 3월에 신한카드가 있으면 17000원으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달에 한번 더 가야겠다.ㅎㅎㅎ


롯데월드 매직패스 이용하는 방법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패스 앱을 다운로드 받는다. 




일단 티켓 구매후에 입장합니다. 




앱의 티켓등록 메뉴를 선택해서 번호나 QR코드 혹은 바코드로 등록한다.

(앱당 10명까지 등록 가능함.)




매직패스 예약 메뉴를 누르면 어트랙션 리스트가 나오는데 지금 운행중인지의 정보와 제약사항, 대기시간이 표시된다.

우리 아들이 110cm미만이라서 제한된 놀이기구만 탈 수 있는데 이 앱을 통해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예약한 시간에 매직패스 입구로 들어가면 직원이 탑승완료도장을 찍어준다.




우리 아이가 처음 이용한 기구 - 햇님달님

아들이 무섭다고 울었다. ㅠㅠ




점핑 피쉬 - 120cm미만은 못 타서 나랑 아들은 밖에서 기다렸다.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어한 동화극장이다.

연극 뮤지컬이 그렇듯 시간대를 잘 맞춰서 제일 앞자리에 앉는게 좋다. 

앞에 나오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우리 아들도 앞에 나가서 좋아했다.ㅋ 





신밧드의 모험!!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재미있어 한 곳이다.

물 안튀는 후룸라이드라고나 할까?? 

다행히 아들도 같이 탈 수 있었다.ㅎㅎㅎ



키즈토리아는 120cm미만의 아이들만 부모와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줄이 길다.

놀이동산이 그렇듯 120cm미만의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한 놀이기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직패스로 키즈토리아와 신밧드의 모험을 이용했다. 대기시간 엄청 줄어들어 뿌듯했다. ^__^







키즈토리아는 규모가 큰 키즈카페라고 보면 된다. 

운영시간이 50분씩이여서, 우리는 두 타임 예약해서 놀았다.


롯데월드 가기 전에 조사하고 갔으면 더 재미있게 놀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들도 탈 수 있는 놀이기구를 미리 검색해서 매직패스를 백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선까지 고려해보고 다음에 꼭 와야지.ㅋ

대충 요정도 될 것 같다. ㅋㅋㅋ

파라오의 분노,  회전바구니, 신바드의 모험, 월드모노레일, 드림보트, 로티트레인, 키즈토리아



 

 


이연복 쉐프의 탕수육 리얼 후기 - 현대 홈쇼핑에서 구매



홈쇼핑에서 조리된 음식을 잘 구매하지 않는데, 저번 레이먼 킴 스테이크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이연복 쉐프님의 탕수육을 주문해보았다.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

사실 주문하려고 예약을 걸어놓진 않고, 이것도 우연히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것을 보고 군침이 돌아 그만 주문하고 말았다.

주말 황금시간대(토요일 오후 10시 정도였던 것 같음)에 방송하지 않았으면 난 주문하지 못했을 듯~!


홈쇼핑이 그렇듯 주말에 주문하니, 바로 화요일에 받아볼 수 있었다.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포장 벗긴 모습 !!!


이연복쉐프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어 탕수육을 믿고 먹을 수 있을것 같다 ㅋ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소스 !!!


저 한팩에 2인분이라 나혼자 먹을 수는 없고, 주말에 남편이랑 술안주로 먹기위해 냉동실로 직행하였다.

저 소스도 냉동실 보관이다.


평일 저녁에 급 술땡김이 있어 부랴부랴 냉동실에서 꺼내 탕수육을 해먹었다.

일명 부먹이라고 탕수육과 소스를 부어서 먹는 것을 했다.

홈쇼핑에서 봤던 것 처럼 바삭바삭하지 않았다. 부먹이라 그런가부다.


그래서 다시 찍먹(탕수육과 소스를 분리해 찍어 먹기)을 도전해보았다.


낱개 포장된 이연복쉐프의 탕수육 !!!



비쥬얼을 위해 집에 있는 야채를 썰어 놓았다.



기름을 한번만 두르고 (신기하게도 기름을 많이 먹지 않는다. )



냉동실에서 탕수육을 꺼내 기름에 굽는다. 

(기름을 적게 넣었기 때문에 굽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ㅋㅋ)


3~4분 정도 중강불에 구우면 저렇게 노릇하게 구워진다.


탕수육을 꺼내서 키친타올 위에 올려놓고, 남은 기름으로 양파와 당근을 볶아준다.



야채를 대충 익히고 소스를 넣어준다.

고추를 넣자마자 불을 끈다. 


완성된 이연복 쉐프의 탕수육 ㅋ 먹음직 스럽다.


탕수육옆에 소스를 부어준다.

홈쇼핑에서 나온 그 바삭한 소리는 어디갔지? 내가 잘못 조리했나??

바삭한 탕수육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다. ㅎㅎㅎㅎ

가끔 중국집에서 먹는 탕수육도 돼지 누린내가 나는데, 이연복 쉐프님의 탕슈육은 누린내 절대 나지 않는다.

탕수육 소스도 맛있다. 

2인분지만, 나혼자 다 먹을 수 있다.

다음에는 이연복 쉐프님이 광고하는 팔도 짜장면과 짬뽕과 같이 먹어보고 싶다.ㅋ




달지 않고 몸에 좋은 사과파이 만들기




처음으로 베이킹에 도전해보았다.

착한빵 에코빵(현슬린.현해린 지음)에 나온 레시피들 중에서 제일 처음 이 사과파이를 고른 이유는 울 딸래미가 골랐기 때문이다.

참고로 딸과 나는 과일중에 사과를 제일 좋아한다.ㅋㅋ


착한빵 에코빵에서 정확한 량이 중요하다고 하여 전자저울로 심혈을 기울여 재료의 무게를 재었다. 

초보자란 어쩔수 없나보다.ㅋ


집에 있는 쿠키팬이 작은 것 밖에 없어서 책 레시피의 량보다 반으로 줄여서 만들었다. 


사과파이 재료 - 착한빵 에코빵에서 참조하였음.

사과 200g(중간 크기의 사과 2개정도의 분량이다.)

제과용 쌀가루 80g, 볶은쌀겨가루 10g, 생콩가루 7.5g, 전분 3g, 베이킹파우더 2.5g

두유 47.5ml, 기름 1.5큰술(2.25ml), 꿀 3큰술, 식초 1작은술(7.5ml), 소금 약간 





사과 껍질을 벗기고 작게 자른 다음 꿀과 식초에 버무린다.




쌀가루, 쌀겨가루, 생콩가루, 전분, 베이킹파우더를 섞는다.




두유, 기름, 소금을 거품기로 섞은 다음, 위에서 혼합한 가루를 체로 내려 주걱으로 빠르게 반죽한다.




반죽이 절반쯤 섞였을 때 버무려둔 사과를 넣고 마저 섞는다.




쿠키팬에 유산지를 깔로 기름을 바른 다음 반죽을 담는다.

180도 오븐에서 40~45분정도 굽는다.



아~~나의 첫 작품!!! 쌀로 만든 사과파이 !!!

너무 맛있다. 건강한 아이들 간식으로 손색없을것 같다. 

확실히 시중에 파는 달고 기름진 파이와는 차원이 틀리다. 


쌀로 만들었고, 달지 않고 몸에 좋을것 같아 부담없이 우리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을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너무 맛있다고 잘 먹었다.

근데 너무 조금 만들었나보다. 아쉬웠다.

다음에는 쿠키팬 큰 거 사서 많이 만들어보고 싶다.

내가 이렇게 만들었다니, 완전 감동이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