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버터링 쿠키~!! 쌀로 만들어서 더 건강하다~!!



개인적으로 버터링 쿠키를 엄청 좋아한다. 근데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다이어터인 나에게는 멀리해야 한다. 

슬프지만 이젠 참지 않아도 된다. 버터링 쿠키처럼 버터가 들어가지는 않지만 버터링 쿠키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어 먹으면 어느정도 해소된다. 게다가 맛도 있고, 쌀가루가 들어가서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

레시피는 착한빵 에코빵을 참조하였고, 없는 재료는 다른 것으로 대체하였다. 


홈메이드 아몬드링쿠키 재료

가루 류: 아몬드 가루 80g, 제과용 쌀가루 50g, 생콩가루 10g, 베이킹 파우더 1/4작은술(1.25g)

액체 류: 기름 4큰술(60ml), 꿀 3큰술 (45ml), 청주 2큰술 (30ml), 소금 약간





분량의 가루류(아몬드 가루, 제과용 쌀가루, 생콩가루, 베이킹 파우더)를 섞는다.




액체류인 기름, 꿀, 청주, 소금 약간을 섞는다.




액체류를 섞은 볼에 가루를 체로 내려서 주걱으로 빠르게 반죽한다.




아몬드링 쿠키 반죽을 링깍지를 낀 짤주머니에 반죽을 담고 원형으로 짠다.

이거 처음 해봤는데, 은근히 어렵다. 난 실패하고, 남편에게 토스했다.


 



오~ 남편 실력이 나보다 낫군. 

저 못생긴 아몬드링 쿠키는 내가 만든거고, 진짜 버터링 쿠키같은 모양의 아몬드링 쿠키는 남편이 만든거다. ㅋㅋ




남편이 아몬드링 쿠키 모양을 한 것만 찍어보았다. 오~ 그럴듯한데 ㅋㅋ

요걸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정도 굽는다.




짜잔~!! 아몬드링 쿠키가 다 만들어졌다.

첫 작품치고 괜찮은데, ㅋㅋㅋ




아몬드링 쿠키 중에 이쁜 것만 골라서 접시에 담아보았다.




요놈이 제일 이쁜 아몬드링 쿠키다. ㅋㅋ





반을 잘라보았다. 완전 훌륭하다~!!ㅋㅋ

맛?? 진짜로 맛있다. 솔직히 꿀을 많이 넣은 것 같아서 달줄 알았는데, 적당히 달다.

우리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고 다먹었다. 또 만들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