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 만화책 일상 2016. 3. 31. 09:00

다이어터



웹튠으로 다이어터를 만났을 때, 너무 공감되고 재미있게 읽었다. 수지가 식탐 부릴때는 영락없이 나였다.ㅜ.ㅜ

이건 소장용이다라는 생각에 주저없이 책을 주문했다.


주인공은 25살, 평범한 은행원 신수지, 몸무게는 90kg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반복하다가 요요가 오는데, 우연히 서찬희 트레이너를 만나게 되고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다이어트 성공하는 얘기를 다루는 내용이다. 

다이어트 성공하는 얘기가 모두가 알고 있는 식이요법과 운동이지만, 이것이야 말로 정석이고 정답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주인공 신수지가 겪는 음식에 대한 유혹에 무너지는 것과 각종 다이어트 상품들을 사는 것이 꼭 나 같다. 

완전 공감 백퍼다. ㅠㅠ




  

과자를 먹으면서 다아이트 제품 광고하는 홈쇼핑을 본다. 


  

홈쇼핑을 볼 때까지만 해도 사지 않을 꺼란 생각을 하지만,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은 마음에 어느새 결제를 하게 된다.

그러나 몇 일만 운동할 뿐, 점점 빨래걸이로 쓰고 있다. 

그러면서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오늘까지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하자~!!라고 마음먹는다.

=> 완전 나 같다. ㅠ.ㅠ


그래, 맞아~!! 살을 빼는 데는 내일이 없다. 


  

마리프랑스같이 기구를 이용해 살을 빼주는 곳에 가게 된다. 비용은 어마어마 하지만 살이 빠진다는 생각에 통~크게 결제를 하게 된다. 마치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과 함께.

=> 이 상황도 완전 나다. 공감 백퍼~~



결국 돈만 날리고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되는 신수지. 그 스트레스로 또 폭식을 하게 된다.

=> 수지야. 내 얘기랑 어쩜 그리 똑같니.


정석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는 신수지~!!


  

마트에서 장을 보는 신수지!!

ㅋㅋ공감 백퍼, 가격을 무시할 수 없지. 몸에 좋은 건 비싸고 맛도 없고. ㅠㅠ



  

꾸준히 식이요법을 한 결과 편의점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구매하는 신수지!!

=> 슬프게도 난 아직 이 단계 근처도 오지 못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이 삶의 한 부분이 되는 신수지~!!

=> 얼마나 하면 이 단계 수준까지 올까?? 


  


그렇게 꾸준히 1년동안 꾸준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서 30kg를 빼고 보통 여자가 되었다.

신수지는 또 다른 목표와 평범한 삶을 위해 평생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겠지?


그래..결심했어!!!!  내일부터 다이어트 하자!!! ㅋㅋㅋㅋㅋㅋ

난 왜 1단계부터 넘어가질 않는 건가? 내 옆에서 서찬희 트레이너가 있으면 좋겠다.


암튼, 이 다이어터 웹튠은 다이어터라면 필수로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