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어거스틴 성내점 - 타이음식



개인적으로 태국음식을 좋아한다.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당연히 뿌 팟 봉커리다.

상암의 생어거스틴 매장이 오픈하고 종종 점심회식으로 갔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생어거스틴 성내점이다.

생 어거스틴 성내점은 올림픽 공원 북문 맞은편에 있다.





생어거스틴 성내점 내부다.






우리는 뿌 팟 봉커리, 왕새우 팟타이, 파인애플 볶음밥을 주문했다.




왕새우 팟타이~!! 맛있다. 레몬을 뿌리고 땅콩가루와 숙주를 섞어 비벼서 먹으면 너무 맛있다.

근데 약간 매콤해서 우리 아이들은 못 먹었다.




생 어거스틴의 대표 메뉴인 뿌 팟 봉커리~!!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이것 또한 매콤해서 아이들은 먹지 못했다.


생어거스틴 상암점이 성내점보다 커리가 더 자작하다.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파인애플볶음밥~!!

타이음식점이 거의 그렇듯 밥알이 푹 익은 느낌이 없었다. 머랄까? 불리지 않은 현미쌀을 백미취사로 밥 한 느낌이랄까??

아이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억지로 먹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타이 새우 고로켓인 텃만쿵을 주문했다.




이것은 아이들이 맛있다고 좋아했다.

상암점은 좀 더 뽀얀데, 성내점은 좀 태운 것 같은 비쥬얼이었다.

 

프랜차이즈 점이라 맛이 비슷하지만, 그래도 매장마다 맛의 차이가 약간 난다.

생어거스틴 상암점 vs 성내점~!! 

집이 강동인데도 불구하고 주말에 생어거스틴을 간다면, 난 고민없이 상암점을 선택할 것이다.

이유는 맛도 더 있고, 주차시설도 훨~~~씬 잘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