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있는 안성휴게소에 100% 우리쌀 한우빵을 판다.

휴게소마다 청년창업이 있는데, 이 한우빵 하는 가게가 청년창업이다.





지나가는데 시식한다면서 한우빵을 한 개 주길래 

먹어보고 사왔다.

보통 시식하면 조그맣게 잘라서 주는데 한개 통째로 주다니.ㅋ


한우빵 = 호두과자와 비슷하다.

천안 사람이다 보니 맛있는 호두과자가 아니면 사먹지 않는다.

더군다나 휴게소에서의 호두과자는 절대 사지 않는다.

이런 내가 산 이유는 단 하나~!!

우리쌀 100%로 만들었다고 하길래, 사왔다.



가격은 만원 ~ 2만5천원까지 있는데,

나는 만원짜리 사왔다.




호두과자처럼 한우빵도 낱개포장되어 있으며,

32개 들어있었다.

호두과자보다 비싸다. 호두과자는 40개 정도에 만원인데 ㅠㅠ



첨에 한우빵이라고 해서 한우가 들어갔나?했는데

모양이 소 모양이다.


음....나 같으면 한우모양으로 안했을텐데,

안성이 한우로 유명한가?

모양이 귀엽지도 않고, 아쉽군.

말랑카우처럼 귀여운 소얼굴로 하지.

너무 적나라한 소 모양이다. ㅡㅡ;;




반으로 자르니 호두가 들어있다. 

호두의 크기에 좀 실망했다. 

천안에서 파는 호두과자는 호두 1/4이 들어 있는데

이 한우빵은 1/8이 들어 있다. 아쉽다.


맛??

맛있다. 

그러나 천안에서 파는 호두과자와 비교해본다면 호두과자가 더 맛있다.

그래도  나는 또 한번 사먹어보고 싶다.


이유는 100% 우리쌀로 만든 빵이고 호두과자처럼 달지도 않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좋기 때문이다.


보관방법은 바로 냉동실에 넣었다가 먹기 3~4시간 전에 꺼내서 먹어도 되고,

요즘같은 날씨에는 실온보관 3~4일 할 수 있으며

그냥 먹는 것 보다 전자렌지에 20초정도 데워서 먹으면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