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너무 잘 사용한다.
너무 편하다며 나에게도 추천해줬는데 사실 난 악세서리 같은 느낌을 주는 이어폰이 아니라 딱히 마음에 가지 않았다.
남편이 사용하던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은 작은 헤드폰처럼 생겨서 목에 거는 형태인데 이쁘지도 않고, 너~~무 약하다~
충전시 바닥으로 떨어져서 본드로 납땜해서 쓴지 4개월정도 됐는데 떨어지면 백퍼 다시 분리된다 ㅠㅠ
지금까지 10번도 더 분리된듯~

남편이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내가 폭풍검색해서 드뎌 찾아냈다.

에이투 AT221



일단 떨어져도 충격에 강하다. ( 사실 이걸 중점적으로 봤다. 그 동안 너무 납땜하느라 스트레스받은지라~~ㅜ.ㅜ )

가벼워서 충격에 강한것인지..암튼 조으다 ㅎㅎㅎ
그리고 이쁘고~ 여자들이 사용하기 이쁜 디자인이다.



페어링 잘되는건 기본~!!!
오~ 음질도 깔끔하네~~^^

남편주려고 샀는데 나도 하나 장만해야겠다.

역시 난 쇼핑 잘해~~~~ㅍㅎㅎㅎㅎ

나노 글라스 대신 유리크리너로 셀프 시공


드디어 새집으로 입성~!!

그동안 가구 알아보고, 집정리에 옷정리에 너무너무 바빴다. (게으름 때문인데 이사 핑계인지도 모르겠다.ㅋ)

새 아파트로 이사하니 하고 싶은 것들은 왜이리 많은지,

줄눈시공은 필수고 워터제로는 곰팡이 특화된 거라고 하니 믿고 시공했다. 

내가 시공한 거는 하나씩 공개하겠음. 다 피같은 내 돈주고 했으니 사실 그대로를 리뷰해주겠으~~~


제일 고민스러운게 나노글라스 시공이였다.

나노글라스는 샤워부스 물때 제거시공, 샤워부스 오염방지시공, 샤워부스 유리 강화시공이라고 한다. 더불어 발수 효과까지 있고 게다가 시공 후 최소 3년, 잘만 사용하면 최대 5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니 게으른 나에게는 딱~인 시공인 것 같았다.   

물론 화장실 청소는 남편이 대부분, 아니 100% 남편이 하는데, 미안한 마음이랄까? ㅋㅋ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나노글라스 시공을 하고 싶었는데, 남편은 반반인 듯 했다.


고민하던 끝에 전화를 걸어 자세히 문의를 했다. 결론은 시공후 화장실 청소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를 쉽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공구가격이 (샤워부스, 화장실 2개의 세면대와 거울, 변기 겉면만 하는 것) 50만원이였다. ㅠㅠ

샤워부스만 하면 28만원. 


그래서 나노글라스 시공은 패스~!!

이사온지 이제 6일째 됐는데, 처음으로 갖는 내집이라 그런가, 물때가 너무 자주 눈에 띄는 것이다.

예전에는 눈에도 안 띄었는데, 지금은 머리카락, 먼지, 물때가 왜 이리 크게 보이는지..ㅠㅠ

게으른 나도 틈만나면 청소를 한다.ㅋ


물때가 제일 문제이니 발수 효과가 있는 불스원 프리미엄 3 in 1 유리크리너를 사서 거울, 세면대를 닦았다.



유리크리너로 닦기 전 사진이다.

[세면대]



[거울]


거울은 아직 깨끗하지만 그래도 지문들과 물 자국이 있다.


다음은 불스원 유리크리너 사용 후 사진이다.

사용 방법은 불스원 유리크리너를 뿌리고 마른 천으로 닦으면 끝이다.ㅋ




당연히 닦은 직후라서 깨끗하다.


다음 사진은 하루 세면대를 사용한 후의 사진이다.





세면대 꼭지는 물 자국이 남아있다. 다만, 사용한 지문자국은 남지 않는다.

세면대도 이전에는 물자국이 눈에 띄었는데, 유리크리너를 사용 후에는 물자국이 확실히 덜 보인다.

발수 효과때문인건지 모르겠지만...ㅋ

이 정도 효과면 해볼만 한 것 같다. 

물론 돈 50만원 들여서 나노글라스 시공을 했으면 더 좋겠지만, 그것도 어짜피 청소를 해야하는 것이니 난 유리크리너로 만족한다.

그래서 남은 안방 화장실의 샤워부스, 세면대, 거울을 닦았다.







완전 뿌듯하다.

변기도 해야하는데...이건 남편한테 부탁해야겠다.ㅋ


 

비욘드 올-프루프 퍼펙트 립앤아이 리무버 후기


나는 색조 화장 중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속눈썹이다. 물론 눈썹, 립도 있지만 웬지 마스카라를 안하면 메이크업의 완성이 안된듯하다. 

마스카라를 바른 뒤에는 눈매도 또렷해보이고 좋은데, 지우기가 상당히 신경쓰이는 건 사실~!!

그 불편함을 무릅쓰고 마스카라를 고집한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잘 지워지는 립앤아이 리무버를 찾다가 발견한 비욘드 올-프루프 퍼펙트 립앤아이 리무버~!!

와~~저렴이들 중에 최고로 잘 지워진다.

내가 여태 써본 것들 중에 제일 잘 지워지는 립앤아이 리무버는 고가 브랜드의 랑콤의 비파씰이고 저가 브랜드는 비욘드의 올-프루프 퍼펙트 립앤아이 리무버다.

둘다 눈에 자극이 없고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깨끗하게 지워진다.


오늘은 비교적 잘 지워진다고 하는 더 페이스샵 망고시드 실크보습 립앤아이 리무버와 비교했다.



왼쪽은 더페이스샵 망고씨드 실크 보습 립앤아이 리무버~!!

오른쪽은 비욘드 올-프루프 퍼펙트 립앤아이 리무버~!!


각각 화장솜에 묻혀서 눈위에 30초간 올려놓고 떼어보았다. 사실 더페이스샵 망고씨드 실크 보습 립앤아이 리무버 먼저 눈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더페이스샵 리무버가 10초간 더 오래 올려놓았다. 


비욘드 올-프루프 퍼펙트 립앤아이 리무버로 지운 눈~!!





약간 끝에만 마스카라가 남아있다.



더페이스샵 망고씨드 실크 보습 립앤아이 리무버로 지운 눈~!!



사진으로 잘 표현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거의 안지워졌다. 화장솜을 비교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다.


둘다 워터프루프 립앤아이 리무버이고, 더페이스샵 망고씨드 실크 보습 립앤아이 리무버를 더 오래 올려놓았는데도 불구하고, 비욘드 올-프루프 퍼펙트 립앤아이 리무버 쪽이 훨씬 눈에 자극이 적고 잘 지워졌다.


랑콤의 비파씰 랩앤아이 리무버가 가격이 사악하므로 대신 비욘드 올-프루프 퍼펙트 립앤아이 리무버를 선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정말 강력 추천한다. ㅎㅎㅎ








  

맛초킹 후기 - 전지현이 광고하는 BHC 치킨


맛초킹 개봉~


나는 희안하게 주말에는 치맥이 떠오르지 않는데, 평일에 치맥이 생각난다. 특히, 수요일이나 목요일에는 치킨과 맥주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다.

치킨 브랜드가 많이 있지만 내가 특히나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는 BHC이다.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게 살이 많기 때문이다.ㅋ 나는 닭 가슴살을 먹고 다리, 날개, 목은 안먹는다. 그리고 그 퍽퍽한 닭가슴살은 BHC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전지현이 맛초킹을 광고할 때마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BHC 뿌링클을 배신할 수 없어 안먹어보다 드디어 배달해서 먹어보았다.

참고로 BHC뿌링클에 한동안 꽂혀서 BHC뿌링클만 먹었었다. ㅋ


맛초킹 박스~

일반 치킨 상자보다 이쁘다. 그림도 먼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랄까?

그러나 상자의 디자인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어짜피 먹고 버릴 상자의 운명이니..ㅋ


저 통통한 맛초킹 치킨 살들~ 역시 BHC!!ㅋ

간장치킨은 교촌치킨 것만 먹어봤었는데 어떤 맛인지 궁금했다.


맛초킹 다리~

다리 부분은 내가 안먹기 때문에 남편이 먹는 걸 뺏어서 찍어보았다.

야들거려 보이지만, 내 취향은 아니므로 스킵~!!


맛초킹 가슴살~

내가 좋아하는 닭가슴살 부위이다. 흐흐흐흐

퍽퍽한 닭가슴살에 맥주 한 잔이면 이 세상 부러울게 없다. ㅍㅎㅎㅎㅎ



BHC의 간장치킨 맛초킹. 일단 맵지도 않고 맛있다.

교촌치킨 오리지널과 비교해보면 BHC 맛초킹은 교초치킨보다 더 달달하고, 맵지 않고 짜지도 않다.

간혹가다가 매워서 아이들은 못먹었다고 하는데, 매운걸 먹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도 맛있다며 먹었다.

그리고, 양념에 있는 고추를 먹어도 맵지 않아서 난 고추까지 싹싹~다 먹었다.

그만큼 양념이 짜지도 않고 적당히 달고 맛있었다. 

안녕~ 뿌링클!! 이번에는 맛초킹에 꽂혔다.  




에끌라두 리얼광채미백크림 솔직 후기


내 피부는 예민하고 매우 건조하다. 그래서 파우더리한 화장품은 30대부터 사용하지 않았다.

이번 겨울이 시작할 때 얼굴이 너무 땡겨서 분노의 검색질 끝에 겟잇뷰티에서 나온 김규리 오일로 유명한 에끌라두 레드벨벳 오일을 구매하여 사용했다.  내가 구매한 에끌라두의 2번째 제품이 리얼광채미백크림이다.


그동안 내가 사용한 크림은 건조한 피부이기 때문에 바르고 난뒤 수분감이 유지되는지가 구매포인트였다.

불행하게도 수분크림을 사용해도 건조한 느낌이 들어 좀 무거운 영양크림을 바르거나 수분크림바르고 오일을 사용했다.

  

이번에 구매한 리얼광채미백크림은 수분감이 많이 없을 것 같아서 고민했지만, 민감한 피부에도, 건조한 피부에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광채 피부를 연출해 준다길래, 혹해서 주문해보았다.


주문 후 2일만에 배송된 에끌라두 리얼광채미백크림~!!




40g에 42,000원이다. 튜브형 용기인데다가 크기가 작고 얇아서 휴대하기에도 편하고 사용하기도 편하다. 




에끌라두 리얼광채미백크림을 바르지 않았을 때



에끌라두 리얼광채미백크림을 콩알만큼 오른쪽만 발라보았다.

보기에는 뻑뻑해보였는데 의외로 발림성이 좋았다.





사진으로 잘 표현됐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른쪽이 하얘졌다.


그래서 바로 세안을 하고 얼굴에 발라보았다.

자신이 없는 얼굴이라 사진은 없지만, ㅠㅠ 얼굴에 에끌라두 리얼광채미백크림을 바르면 확실히 얼굴이 하얘진다.

마치 백탁현상이 있는 썬크림을 바른 느낌이랄까?

늘 화장을 지우고 난 직후는 하얀데, 시간이 지나면 얼굴이 칙칙해져서 바르고 자는 썬크림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다.

근데, 요 에끌라두 리얼광채미백크림이 그런 느낌이다. 바르면 얼굴 하얘지는 썬크림을 바른 듯한 느낌~!!

오~ 쌩얼에 요정도 하얘졌다면 완전 좋은데?? 이 뽀얀함이 유지가 된다면 바로 합격싸인 보낼테다.


리얼광채미백크림을 바르고 한 시간 지난 뒤에도 처음 발랐을 때처럼 막 하얗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뽀얀함이 유지가 되었다.

이 정도면 굿~!!이지. 


단점은 역시나 수분감이 모자라다는 것. 

장점은 쌩얼에도 칙칙하지 않고 뽀얀함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크림은 기초제품이기 때문에 세안을 하고 잘 필요가 없다.


남에게 어쩔 수 없이 쌩얼을 보여줘야 한다면 에끌라두 리얼광채미백크림을 추천한다.ㅋㅋ



이연복 쉐프의 탕수육 리얼 후기 - 현대 홈쇼핑에서 구매



홈쇼핑에서 조리된 음식을 잘 구매하지 않는데, 저번 레이먼 킴 스테이크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이연복 쉐프님의 탕수육을 주문해보았다.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

사실 주문하려고 예약을 걸어놓진 않고, 이것도 우연히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것을 보고 군침이 돌아 그만 주문하고 말았다.

주말 황금시간대(토요일 오후 10시 정도였던 것 같음)에 방송하지 않았으면 난 주문하지 못했을 듯~!


홈쇼핑이 그렇듯 주말에 주문하니, 바로 화요일에 받아볼 수 있었다.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포장 벗긴 모습 !!!


이연복쉐프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어 탕수육을 믿고 먹을 수 있을것 같다 ㅋ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소스 !!!


저 한팩에 2인분이라 나혼자 먹을 수는 없고, 주말에 남편이랑 술안주로 먹기위해 냉동실로 직행하였다.

저 소스도 냉동실 보관이다.


평일 저녁에 급 술땡김이 있어 부랴부랴 냉동실에서 꺼내 탕수육을 해먹었다.

일명 부먹이라고 탕수육과 소스를 부어서 먹는 것을 했다.

홈쇼핑에서 봤던 것 처럼 바삭바삭하지 않았다. 부먹이라 그런가부다.


그래서 다시 찍먹(탕수육과 소스를 분리해 찍어 먹기)을 도전해보았다.


낱개 포장된 이연복쉐프의 탕수육 !!!



비쥬얼을 위해 집에 있는 야채를 썰어 놓았다.



기름을 한번만 두르고 (신기하게도 기름을 많이 먹지 않는다. )



냉동실에서 탕수육을 꺼내 기름에 굽는다. 

(기름을 적게 넣었기 때문에 굽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ㅋㅋ)


3~4분 정도 중강불에 구우면 저렇게 노릇하게 구워진다.


탕수육을 꺼내서 키친타올 위에 올려놓고, 남은 기름으로 양파와 당근을 볶아준다.



야채를 대충 익히고 소스를 넣어준다.

고추를 넣자마자 불을 끈다. 


완성된 이연복 쉐프의 탕수육 ㅋ 먹음직 스럽다.


탕수육옆에 소스를 부어준다.

홈쇼핑에서 나온 그 바삭한 소리는 어디갔지? 내가 잘못 조리했나??

바삭한 탕수육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다. ㅎㅎㅎㅎ

가끔 중국집에서 먹는 탕수육도 돼지 누린내가 나는데, 이연복 쉐프님의 탕슈육은 누린내 절대 나지 않는다.

탕수육 소스도 맛있다. 

2인분지만, 나혼자 다 먹을 수 있다.

다음에는 이연복 쉐프님이 광고하는 팔도 짜장면과 짬뽕과 같이 먹어보고 싶다.ㅋ




이연복 쉐프의 팔도 짜장면


어른들이 라면먹는 날, 우리 아이들에게는 짜장라면을 끓여준다.

농심 짜파게티에서 농심 짜왕으로 바꾸었고,

짜왕이 짠맛이 강해 팔도 짜장면으로 다시 변경하였다.


이연복 쉐프가 광고하는 팔도 짜장면~!!

맛있다. 엄지 척!!! 

간혹 후기를 찾아보면 맛 없다는 평이 있는데,

어떻게 끓이느냐에 따라 맛이 틀리기 때문이다.



4+1하길래 언능 가져왔다.




나도 먹을 겸, 팔도짜장면 두 개를 끓여보았다.



우리는 이 레시피대로 끓이지 않는다.ㅋㅋㅋ




대충 물을 넣어 끓인다. 

물을 나중에 버리기 때문에 넉넉히 넣어도 된다.




물을 끓으면 면을 넣고, 야채도 넣는다.




면이 익으면 물을 따라버린다.

물이 5수저정도 남을때까지 버리면 된다.


 


팔도 짜장면의 액상 소스를 넣어준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약 2분만 더 끓여준다.

이 부분이 키 포인트!!!ㅋ




그러면 물이 조금 쫄면서 면에 짜장이 베어 맛있다.




완성된 팔도 짜장면!!

짜왕처럼 짜지도 않고 맛있다.

역시 이연복 쉐프님이다.

팔도에서 나오는 짬뽕도 먹어봐야겠다.

어제 썰전에서 유시민 전 장관님도 말했던데,

요즘 짬뽕이 대세라고~!!

마트에 가면 줄지어 파는 짬뽕~!!

회사 동생도 강추한 오뚜기 진짬뽕, 내가 먹어보고 판단하겠어~!!




라면 끓이는 방법이야 초등학생도 끓일 수 있으므로 SKIP할까 했지만,

그래도 나름 후기니ㅋㅋ 

오뚜기 진짬뽕 끓이는 과정까지~~샤샤삭~~ㅋ 



냄비에 물 500ml정도 (걍 대충 큰 국그릇 한대접을 넣으면 됨)넣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라면을 집어 넣는다.


여기서 잠깐, 오뚜기 진짬뽕 뒷면에 나오는 레시피에는 액상 스프 먼저 넣으라고 했다.

근데 액상스프를 좀더 끓여주고 면을 넣는게 아니므로 멀 먼저 넣든 상관없을 듯 ㅡㅡ;;


난 긴 면을 싫어하므로 면 결의 반대로 반을 잘라서 넣어 주었다.

(긴 면을 좋아하면 통째로 넣거나 면 결대로 반을 잘라주면 됨.)



면을 넣은 다음 바로 진짬뽕 액상 스프를 넣는다.



오뚜기 진짬뽕 레시피에도 이 상태에서 5분간 더 끓이라고 빨간색으로 표시되었다.

맛있게 먹으려면 5분간 끓이자~!


근데 면이 익을려면 5분은 끓여야 함.ㅋ



다 끓인 뒤 진짬뽕 유성 스프(고추기름같음)를 넣고 잘 저으면 끝~!!




칼국수 면같이 면발이 굵다.

 

맛은요??

엄치척이다~!!!

진짜 맛있는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맛이다.

라면인데도 불구하고 MSG맛도 별로 안나고 맛있다.

오~~~~~오뚜기 진짬뽕~!!

농심 신라면을 이겼다는데, 왜 이겼는지 알겠군~!!

 

카스피해 유산균 요거트


우리에게 꼭 필요한 유산균!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으로만 보았을 때 나의 유산균의 역사는, 

불가리스 -> 이지요거트 -> 다시 불가리스 -> 티벳 버섯 유산균 -> 카스피해 유산균이다.

모두 일반 우유를 섞어서 만드는 방법이다.

나는 만성 변비인데 효과면에서는 카스피해 유산균 -> 티벳 버섯 유산균 -> 이지 요거트 -> 불가리스이다.


처음에는 오쿠를 이용해서 불가리스를 넣어서 만들었다가 이렇게 만들면 유산균이 별로 없다는 말을 듣고 바로 이지 요거트로 바꿨다.

이지 요거트는 맛은 좋았으나 가격이 후덜덜했다.

아이들만 요거트 주고 어른들은 아주 가끔씩 먹었으니 말이다. ㅠㅠ


그래서 다시 불가리스로 만들어 먹다가 티벳 유산균이 반짝 뜰때 시어머니가 구해주셨다.

그런데 티벳버섯으로 만든 유산균은 맛도 시큼해서 별로였지만 요거트 제형도 묽어서 마시는 요구르트같았다.

비위약한 나는 먹기 싫었다.

게다가 매번 물로 티벳 버섯을 씻은 다음 만들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래서 선택한 유산균이 카스피해 유산균이었다.



주황색은 콜라겐이고 은색이 카스피해 유산균 종균이다.



끓는 물에 소독한 용기에 우유(일반 우유)를 붓는다.

카스피해 유산균을 넣은 다음, 플라스틱이나 나무로 된 것으로 잘 저은 뒤 뚜껑을 닫고 실온에 둔다.

카스피해 유산균 종균을 처음 넣고 배양할 때는 시간이 좀 걸린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요거트가 되기까지 36시간 걸렸다.

난 넉넉히 48시간동안 실온에 두고 난 뒤 냉장고 안에서 보관하였다.


카스피해 요거트를 기울였을 때



카스피해 요거트를 스푼으로 떳을 때 사진이다.

티벳버섯 요거트와는 차원이 다른 쫀득한? 질감이다. 


한 번 만든 카스피해 요거트 150ml 정도와 우유 500ml~800ml를 넣고 실온에 두면 다시 카스피해 요거트가 만들어진다.

나는 큰 용기에 만들면 나중에 소분하기 귀찮아서 만들 때 아예 소분해서 만든다. 

요렇게..



용기에 소분해서 넣으려면 잘 따를 수 있는 용기에 카스피해 요거트와 우유를 넣어 잘 섞는다.

난 도깨비 방망이를 살 때 들어있던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했다.




두 번째 만드는 건 실온에 12시간이면 카스피해 유산균이 완성된다.

저렇게 소분해서 만들어 놓으면 소분한 카스피해 요거트 한 개를 우유와 섞어서 또 만들면 된다.

이런 방식으로 변질되기 전까지 계속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카스피해 요거트의 장점은

신 맛이 없어 누구나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다.

만들기 너무 쉽다.

시판 요거트와 같이 걸쭉한 제형이다.

무엇 보다도 유산균 본연의 효과가 있다.(변비에 좋다.ㅋ) 


요 카스피해 요거트와 홈앤쇼핑에서 산 하루건강견과류를 섞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다.


 






It's Real Nuts 하루건강견과


난 견과류를 무쟈게 좋아한다.

내가 찐 살이 견과류를 먹고 쪘다고 할 만큼 견과류를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마트에서 500g짜리 봉지를 사먹었었고, 하루에 한 봉만 먹어도 된다는 견과류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너무 쬐꼼 들어있어서 ㅠㅠ


아, 근데 작작 좀 먹어야 할 것 같았다.

견과류를 끊을 수는 없었고 나를 제재할 수 있는 먼가가 필요했따.

그때부터 적당량만 먹을 수 있게 포장된 하루견과를 찾았다.

하루 견과는 무쟈게 종류가 많아서 무조건 최저가 견과류를 위메프나 티몬에서 사서 먹었다.

근데 맛없는 해바리씨만 많이 있고, 베리류도 건포도만 있었다.

역시 돈을 좀 주고 먹어야 하나 보다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홈앤쇼핑에서 하루건강견과 방송하는 것을 보게됐다.

(희안하게 홈앤쇼핑은 내가 필요한 상품을 자주 많이 방송하는 것 같다.ㅋㅋ)


늘 그렇듯, 최저가에 이런 구성은 마지막이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결제했다.

150봉에 모든 할인 다 받아서 71,910원



하루건강견과 2박스가 배송됐고, 1박스 안에 3각이 들어있다.

그리고 1각에 25봉지가 들어있다.


블루베리 하루건강견과!!! 


베리 앤 요거트 하루건강견과!!! 


크랜베리 하루건강견과!!! 


각 봉지에 호두, 아몬드, 캐슈너트, 크랜베리, 요거트레이즌이 모두 동일하게 들어있다.

다만 각 봉지의 색깔에 맞는 요거트 레이즌의 색깔도 틀리다는 거다.


하루건강견과 요거트 레이즌의 맛은 꼭 초코렛을 먹는 것 같다. +_+

나도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도 저 요거트 레이즌을 엄청 좋아한다.

각 봉지당 두~세개씩만 들어있는 것이 아쉽다. ㅠㅠ


우리 식구는 요거트에 하루건강견과 한 봉지를 넣어서 먹는다.




우리 딸은 요거트 레이즌을 제일 마지막에 먹고 우리 아들은 요거트 레이즌을 제일 처음 먹는다.

역시 먹는 것에도 스타일이 다 다르다.ㅋㅋ

좋아하는 것을 제일 마지막에 먹는 사람과 좋아하는 것부터 먹는 사람~!!

나는 아들과 같은 스탈,

남편은 딸과 같은 스탈이다.



하루건강견과와 요거트를 먹는 귀여운 우리 아이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