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 장터, 아이디어스 앱!!


어떤 경로로 알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핸드폰을 보다가 아이디어스라는 앱을 알게 되었다.

누구나 흔한 아이템을 가지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나도 같은 아이템이더라도 남들과 다른 것을 갖고 싶은 느낌이 강한데, 그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앱인것 같다.

핸드폰 케이스를 비롯해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있다.

나는 맥북에어 파우치와 클러치 백을 구매했다. 핸드폰 케이스도 고민중에 있다.^^

클러치 백은 아직 오지 않았고, 맥북에어 파우치는 도착했다.



원하는 파우치가 있었는데, 품절이라고 해서 이걸 주문했다.



테슬은 천원 추가해서 달아달라고 요청했고, 저 입술 브로치는 사은품으로 왔다.

포인트되고 마음에 들었다.



테슬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다. 크기가 작은 파우치에 달린 테슬을 달아달라고 했었는데, 이렇게 작을 줄 몰랐다.

테슬만 따로 사서 내가 달아야겠다.



내 노트북이 담기는 파우치라 안에는 도톰하게 처리되어 있다. 

안의 주머니 깊이도 깊어 전원케이블이 들어가도 넉넉하다. 

생각보다 가방 크기가 커서 나는 틴트와 아이폰, 카드지갑까지 넣어가지고 다닌다. ㅋ



진짜 사진보다 실물이 낫다. ㅠㅠ

아이디어스 앱에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핸드메이드 제품이기 때문에 주문후 만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성격 급한 사람은 비추이다. 여유롭게 주문한다면 강추~!!

 



판매 제품마다 메세지로 문의할 수가 있다. 실시간으로 작가님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요청사항을 얘기하고 반영이 되어 더 좋은 것 같다.



테슬 꼭 달아달라는 나의 요청사항이다.ㅋ

클러치 백이 기대된다. 빨리 왔으면 좋겠다. ^^




완전 강추 - 영인산 휴양림과 공세리 성당


올해 들어 미세먼지가 최악이었을 때 영인산 휴양림에 갔었다.

이미 숙박이 예약되었기 때문에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갔었는데,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미세먼지가 많다고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미세먼지가 심할때는 휴양림을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공기가 틀렸다.

정말 추천한다. 

영인산 휴양림은 충남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깨끗하고 휴양림안에 있는 박물관도 너무나 잘되어 있었다.

어른은 등산코스로, 어린 아이가 있는 부모는 주변 자연경관과 박물관 체험으로 추천한다.

그리고 영인산 휴양림에서 숙박을 한다면 그 다음날 공세리 성당을 들렀다 가길 추천한다.

당일치기라면 영인산 휴양림만 들러도 하루가 다 가기 때문에 공세리 성당까지 들리기는 무리이지 싶다.

어린이날 어디갈지 고민이라면 강추!!!


그럼 영인산 휴양림 사진 투척한다. ㅋ



영인산은 주차장까지 가는 거리에도 약 2km정도 고불고불한 길을 가야한다. 주차장 부터 위에까지 등산코스로 될 만큼 경사가 좀 있다. 아주 어린 유아는 비추고, 한 36개월 정도면 가볼만 하다.

여기는 올라가다 보면 첫번째 쉼터가 있는 곳이다.



정상이라고는 못하겠으나, 조금 많이 올라오면 평지같은 곳에 휴식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예전에는 잔디밭에서 공놀이도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못 들어가게 막아놓았다.




봄이라 그런가, 꽃이 너무 이쁘다. 우리 아이들은 민들레 꽃씨 부는 것을 생전 처음 해 보았는데, 너무 좋아했다.



경사가 꽤 있는데도 씩씩하게 걷는 아이들^^




미세먼지로 인해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는다. ㅠㅠ





영인산 자연 휴양림안에 있는 곤충 박물관이다. 운영시간이 오후 5시까지이기 때문에 서둘러 가야한다.

곤충 박물관이라 진짜 곤충이 있는 줄 알았는데, 곤충의 모형을 바닥에 놓고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박물관스럽게 우리 나라 기후를 알 수 있도록 지도와 기후, 식물의 정보가 쓰여있다.



저 안에도 곤충과 동물의 모형이 있어서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여기는 박물관 안에 있는 숲속 놀이터이다. 

거창하게 큰 것은 아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공간이고, 어른들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라고나 할까?

아이들이 노는 동안, 대부분의 어른들은 앉아서 쉬었다.

 


저 안에서 노래를 부르면 마이크처럼 크게 소리난다. 우리 딸은 노래 부르고 난리 ^^



작은 동굴이다. 어른들은 허리를 굽혀야 지나다닐 수 있다.



옆에 마운틴 클라임하듯이 올라가서 강물모형으로 되어 있는 미끄럼틀로 내려오면 되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곤충 박물관의 기능을 하듯 무당벌레같은 곤충으로 된 것들이 곳곳에 있다.








여기는 목재 박물관이다. 나무의 종류와 설명, 못이 왜 쓰이지 않는지에 대한 정보가 있다.

요즘 인테리어도 원목이 유행이라 그런가, 유심히 보게 되었다. 





박물관 옆에 있는 모습!!







주차장까지 내려오는 길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다시 보니 또 가고 싶다. ㅋ

꽃이 있어 그런가 너무 이쁘다. 가을에도 한번 더 가야겠다.



영인산 자연휴양림 주자창 옆에 있는 곳에서 찰칵!!

바로 아산에 있는 그 유명한 공세리 성당으로 고고!! 

성당 바로 아래에 있는 중국집에서 문어한마리가 있는 짬뽕과 짜장면, 탕수육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공세리 성당갈 때는 그곳에서 먹을 수 밖에 없는 곳이기는 하다.ㅋㅋ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성당으로 유명한 공세리 성당!!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한데, 와보니 무료로 운영하는데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공세리 성당에 있는 나무들은 기본 300년~400년되어서 그런지 그 크기도 어마어마하다.

한장의 사진에 담기에는 좀 힘들다.



공세리 성당 앞에서 가족사진 찍었다. 



공세리 성당밖에도 꽃과 나무로 이루어져 있어 이쁘기도 하지만, 성당 안과 공세리 성당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이 또 있다.

안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와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받고 순교하였던 일들을 알 수 있었다.


아산에 있는 영인산 자연 휴양림에서 1박하고 공세리 성당을 둘러보는 1박 2일코스로 여행 추천한다.

우리나라에도 멋진 곳이 많은 것 같다.

아이들이 크는 동안 데리고 갈만 곳을 계속 찾아 여행을 다녀야겠다.


영인산 자연 휴양림은 이곳에!!


공세리 성당은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