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쉐프의 탕수육 리얼 후기 - 현대 홈쇼핑에서 구매



홈쇼핑에서 조리된 음식을 잘 구매하지 않는데, 저번 레이먼 킴 스테이크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이연복 쉐프님의 탕수육을 주문해보았다.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

사실 주문하려고 예약을 걸어놓진 않고, 이것도 우연히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것을 보고 군침이 돌아 그만 주문하고 말았다.

주말 황금시간대(토요일 오후 10시 정도였던 것 같음)에 방송하지 않았으면 난 주문하지 못했을 듯~!


홈쇼핑이 그렇듯 주말에 주문하니, 바로 화요일에 받아볼 수 있었다.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포장 벗긴 모습 !!!


이연복쉐프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어 탕수육을 믿고 먹을 수 있을것 같다 ㅋ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소스 !!!


저 한팩에 2인분이라 나혼자 먹을 수는 없고, 주말에 남편이랑 술안주로 먹기위해 냉동실로 직행하였다.

저 소스도 냉동실 보관이다.


평일 저녁에 급 술땡김이 있어 부랴부랴 냉동실에서 꺼내 탕수육을 해먹었다.

일명 부먹이라고 탕수육과 소스를 부어서 먹는 것을 했다.

홈쇼핑에서 봤던 것 처럼 바삭바삭하지 않았다. 부먹이라 그런가부다.


그래서 다시 찍먹(탕수육과 소스를 분리해 찍어 먹기)을 도전해보았다.


낱개 포장된 이연복쉐프의 탕수육 !!!



비쥬얼을 위해 집에 있는 야채를 썰어 놓았다.



기름을 한번만 두르고 (신기하게도 기름을 많이 먹지 않는다. )



냉동실에서 탕수육을 꺼내 기름에 굽는다. 

(기름을 적게 넣었기 때문에 굽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ㅋㅋ)


3~4분 정도 중강불에 구우면 저렇게 노릇하게 구워진다.


탕수육을 꺼내서 키친타올 위에 올려놓고, 남은 기름으로 양파와 당근을 볶아준다.



야채를 대충 익히고 소스를 넣어준다.

고추를 넣자마자 불을 끈다. 


완성된 이연복 쉐프의 탕수육 ㅋ 먹음직 스럽다.


탕수육옆에 소스를 부어준다.

홈쇼핑에서 나온 그 바삭한 소리는 어디갔지? 내가 잘못 조리했나??

바삭한 탕수육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다. ㅎㅎㅎㅎ

가끔 중국집에서 먹는 탕수육도 돼지 누린내가 나는데, 이연복 쉐프님의 탕슈육은 누린내 절대 나지 않는다.

탕수육 소스도 맛있다. 

2인분지만, 나혼자 다 먹을 수 있다.

다음에는 이연복 쉐프님이 광고하는 팔도 짜장면과 짬뽕과 같이 먹어보고 싶다.ㅋ